1  ***
2018-04-25 am 8:16:00
223.--.138.50
틀린 말은 아닌듯요
복중에 제일이 부모복이니까요
일단 좋은부모 만나면 인생길이
훨씬 수월하잖아요
나무로 치면 뿌리가 튼튼하니
싹 줄기 잎 열매가 좋은것처럼..
부모에게 사랑받고 존중받아야
자존감도 높아지고 그럼으로써
세상풍파도 좀 더 가볍게 이겨낼 수
있겠죠
답글
2  ***
2018-04-25 am 8:18:00
223.--.138.50
좋은부모한테서 다시 태어나고 싶어요
부모도 남편도 자식도 모두
너무 버거워서 사라지고 싶어요
바람과 함께..ㅠㅠ
답글
3  ***
2018-04-25 am 8:21:00
121.--.130.143
50 가까이 살아보니 제 주변 일가 친인척 지인들을 보면 틀린 말이 아니네요
좋은 아버지를 만난 여자들은 대체로 좋은 남편을 만나고 자식들과도 관계가 좋은데
아버지를 잘못 만난 여자들은 남편도 멍멍이를 만나고 자식복도 그닥 없는 걸 보니
참 옛말이 별로 틀리지 않구나 하게 되네요.
옛 어른들도 수많은 세월을 살아오면서 보고 듣고 당신들이 직접 경험했으니
그것이 입에서 입으로 전해져 온 이야기가 아닌가 싶어요
답글
4  ***
2018-04-25 am 8:28:00
121.--.130.143
팔자도망은 못한다는 말은 남편복이 없는 여자는 결혼을 두세번 해도
첫남편과 비슷하거나 더 못한 처지가 되거나..
그래서 옛말에도 여우를 피하면 호랑이를 만나고 도둑을 피하면
그보다 더 무서운 강도를 만난다고 했다죠
인연법이란 참으로 무섭습니다.
콩 심은데 콩 나고 팥 심은데 팥 난다고 전생에 좋은 인연을 맺어놓지
못했으면 아무리 내가 좋은 사람을 만나고 싶어도 안된다는 이야기잖아요
부모복 없는 우리 남편은 어떻게 또 처부모 복도 없을 팔자인지
친정과 사이 안좋은 저를 만나 살고 조실부모한 남편 친구도
자기 결혼 한달전 홀로있는 장모마저 갑자기 돌아가셨답니다.
답글
  ***
2018-04-25 am 8:44:00
121.--.130.143
남편이나 남편친구 같은 경우를 보고 옛말에 자기 부모 복이 없으면
남의 부모 복도 없다고 했다네요
여기서 남의 부모란 배우자 부모를 말한다고 해요.
그러기에 자식의 배우자 될 사람이 부모복이 없으면 더 심하게
결혼을 반대 많이 합니다.
애초에 부모자리가 그러니 남은 인생 두고봐야 별 볼일 없거나
결혼하는 상대 부모 명까지 제촉을 한다고 해서요.
물론 제촉이야 하겠습니까.
인간의 명은 하늘에 달렸고 타고날 때 받는것이기에 그렇게
만나게 될 인연인건데 그 싫은 인연을 이왕이면 피하고 싶으니
부모들이 결사반대해서 결혼으로 인연 끊기는 자식들도 생겨나는거죠.
그런데 가만 보면 결국 단명해서 죽으나 아예 배우자 부모하고
왕래를 못하거나 결국 다 부모복이 없는 경우가 되겠네요.
5  ***
2018-04-25 am 8:33:00
123.--.30.28
다 그런 건 아니다라는 말도 있죠
뭐든 100 퍼센트 그런 경우는 없어요
극복하는 사람도 있으니 희망을 갖고 노력하면서 살죠
답글
6  ***
2018-04-25 am 9:27:00
116.--.147.188
그기준을 어느정도로 둬야 할지모르겠군요
부모남편자식 모두
나를 힘들게하지않았다는점은 맞는데
그럼 복있는걸까요?
답글
  ***
2018-04-25 am 9:45:00
121.--.130.143
그럼 복있는거 맞죠
부모 자식 남편이던 나 스트레스 주고 애 먹이는 인간 있으면 웬수구요 ㅋ
7  ***
2018-04-25 am 9:56:00
121.--.130.143
어릴적부터 친정엄마랑 사이가 안좋고 아들이 이뿐데 꿈을 한번 꾼적이 있어요
우리 엄마가 기저귀에 묻은 변을 털고 빨래하는 꿈을 꾼적이 있는데 나는 그걸 왜 그런지
안타까운 맘으로 바라보고 있고 아들은 다시 기저귀에 변을 뭍혀놓던데 저는 기분 좋고..
현실은 친정에다 돈을 좀 퍼줘야 할 입장이었는데 그게 힘들었고 작은 아들은 사주에
재복이 있다고 하던데 남편이 더 나이가 들어 돈을 못벌게 되거나 경제적 능력없는
제 노후를 작은 아들에게 의지해서 살게 되려나 뭐 그런 추측이 들더라구요
꿈에서 변은 돈을 뜻한다고 하죠
아들은 평소 효자인데 언제가 제가 요양원 실습 다녀오고는
우울해서 그냥 무심코 지나가는 말로 엄마는 나중에 요양원
안가고 싶다고 했더니 자기도 보낼 생각이 없다고 ㅋㅋ
내 자식이지만 어린것이 말이라도 고맙던데 제 속맘은 짐 되기
싫어서라도 요양원 갈 형편 될때까지는 안살고 싶네요
답글
8  ***
2018-04-25 am 10:16:00
117.--.4.195
넘 무기력하네요.
팔자란게 부모복이 다가 아닌데요.
팔자를 말씀하셔 그런데 사주팔자에서도 부모자리, 형제자리, 자기자리, 자식자리 이렇게 크게 나뉘는데
부모자리가 초년에 삶을 지배하긴 하지만, 청년, 장년, 노년 자리는 다릅니다. 서로 연관이 전혀 없진 않아도
그중 가장 중요한건 본인이자 배우자 자리에요. 즉 본인의 자리(와 배우자 자리가 같아요)가 부모자리해석, 형제자리해석, 자식자리해석을 다르게 만들더군요. 본인( 일의 천간)의 자리로 년, 월, 일, 시 의 네 기둥과 여덟글자, 곧 사주팔자가 다르게 해석된단 뜻이에요.

그리고 역술인들이
타고난 사주만큼이나 중요하게 보는 게 대운이라는데 이건 10 년마다 바뀌는 운의 흐름이라하네요.
흔히 운7 기3이라 하는 말이 있잖아요. 여기서 말하는 7할의 운이 바로 대운을 말한다네요. 3할을 차지하는 기가 본인의 타고난 에너지인 본인의 타고난 사주팔자에 해당하고요.
운명이란 곧 타고난 명(팔자)을 운 한단 뜻이니 바뀌는 운의 흐름이 그만큼 중요하단거죠.
쿡에 올랐던데 대학시절 친구들이 모두 잘살고 부모복도 좋은 애들이었는데 어느 스님이 사주 봐줬는데 다른 친구들 모두 안좋게 얘기했었는데 다들 이혼하거나 안 좋게 되고.. 그만큼 다르단거네요. 운의 흐름이 나쁘게 들어오는 것도 있었겠고요.
그러니 운칠기삼이라고, 운은 또 좋은 운으로 바뀌어 들어올 수 있고요. 그렇지만 가장 중요한건 마음먹기따라 운도 바뀐단 거에요. 그쪽으로 노력하시면 복이 온답니다. 생각이 운명이라 하잖아요. 그말은 곧 생각이 명을 운한다, 바꾼다로 해석할수 있다 봅니다. 그 생각에 기도나 간절함이 중요하구요. 본인의 타고난 기가 약할수록 간절함이 강해지면 하늘도 도와 운명이 바뀝니다.



답글
  ***
2018-04-25 am 10:34:00
222.--.114.188
그럼 대운인 줄은 어찌아나요?
그냥 일이 술술 풀리면 대운일까요?
대운은 몇년가는지?
  ***
2018-04-25 am 10:42:00
117.--.4.195
대운은 십년 가고 거기에 또 년마다 바뀌는 세운, 월마다 바뀌는 월운, 일마다 바뀌는 일운이 있어요.
이게 다 화수목금토 오행의 움직임과 상호작용으로 형성되는 운이라네요. 큰 흐름은 대운이구요.
하지만 가장 중요한건 사주팔자에서도 본인자리이 에요.
흔히 하는 말로 내가 바뀌면 다 바뀐다 하잖아요.
내 생각이 바뀌면 습관이 바뀌고 습관이 바뀌면 운명이 바뀐다고. 이게 사주해석법 보다보니 거기에도 적용할 수 있는거 같습니다. 본인 바꾸기가 어려워 그렇지요. 그렇지만 간절하면 통한다 하잖아요.
  ***
2018-04-25 am 10:44:00
222.--.114.188
와 그럼 대운이 들면 십년동안 잘풀린다는건가요?
생각보다 기네요
잠깐 1~2년 좋아서 대운인가 싶었는데 오히려 앞뒤로 몇년 별루니 아직 대운이 안온걸까요?
간절히 바라면 이루어진다
저도 좋아하는 말이네요
  ***
2018-04-25 am 10:49:00
117.--.4.195
* 본인이 삭제하였거나 관리자가 삭제한글입니다.
  ***
2018-04-25 am 10:51:00
117.--.4.195
네^^ 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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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25 pm 6:22:00
124.--.131.234
답답해서 적어요
대운이라 해서 다 좋은일만 있는게 아니예요
그것도 10년내내라뇨^^;;;
집에서 살림만 하는 사람에겐 대운이 크게 작용할것도 없구요
예를들어 지금까지 남편땜에 힘들게 살았는데 대운이 들어왔다면 남편이 좀 누그러지거나 예전보다는 좀 나아진다는 정도로 생각하세요
9  ***
2018-04-25 pm 1:36:00
210.--.45.151
* 본인이 삭제하였거나 관리자가 삭제한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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