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17-12-19 pm 6:34:00
112.--.248.18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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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2-19 pm 7:59:00
125.--.46.4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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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2017-12-19 pm 6:54:00
114.--.235.42 |
| | 욕을 터야 친해져요. 특히 아짐들. 그러며 서로 동질감 느낌니다. 친하게 지내보여도 없으면 또 서로 서로 험담하고 대부분 그렇게 살고 있네요. 그리고 빈틈이 좀 보여야 편해서 찾게 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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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2017-12-19 pm 6:59:00
1.--.187.173 |
| "제 느낌엔,사람들이 저를 좋아하기는 하는거 같아요."
이 부분이 착각인 것 같아요...다들 좋아하면 분명히 누군가는 붙습니다.
많은 사람들 중에 한 두사람은 적극적으로 나오고 님과 친해지려고 제스춰를 취합니다.
오래 한 동네에 살면 그런 사람이 하나 둘씩 늘어서 집에 있음 누군가는 전화와서 밥먹자,차마시자
스케줄없냐......하네요. 사람들이 다들 나를 좋아한다 그런 생각한 적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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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2017-12-19 pm 7:00:00
211.--.92.242 |
| 딱히 엄청 친한 사람이 없다,,는 님 생각 아닌가요?
남들은 님을 엄청 친하다고 느끼는데
님 스스로는 소울메이트가 없다 생각하는 걸지도
혹은,,
님이 속마음,,내 약점을 털어놓지 않으면 남들도 곁을 안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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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2017-12-19 pm 7:19:00
220.--.131.6 |
| 제 주위에 님 같은분 많아요
말은 본인 얘기한다지만
깊숙한 얘기를 안하죠
본디 깊숙한 얘기하면
즉 비밀공유시 친해지는거예요
님은 수박 겉핥기식 친근이죠
근데 전 님같은 분이 제일 부러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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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2017-12-19 pm 8:45:00
125.--.127.24 |
| 저두 그런것 같아요. 사람 엄청 잘 사귀구요, 남보기엔 엄청 사교적일꺼에요.
그런데, 정말 속을 드러내고 친하게 맘을 전할 사람은 별로 없어요.
그저 남편이 동갑이고 사이가 좋아 남편한테만 하구요. 새로 만나거나, 동네 엄마들도
이제 그냥 형식적으로 만나게 되네요. 개인적으로 1:1로 맘을 전하는 친구는 한두명 있는거 같은데
자주 못만나요. 여자 형제들도 이젠 서로 충고도 듣기 싫어하고, 안맞는것 같아서 그게 슬프네요.
자주 만나면 꼭 서운한 일이 생기네요. 언니들도, 유난히 안맞는 형제가 있어요. 어릴때 부터.
그래도 멘토가 되는 큰언니가 있어, 둘 사이를 중재를 잘해서, 제가 좀 맘이 많이 너그러워지면
나중에 친하게 지낼려구요. 자매들끼리요. 다행히 그렇다해도 외롭진 않아요.
혼자 있는것도 나름 좋구요. 혼자 잘 놀거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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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2017-12-19 pm 9:11:00
110.--.144.77 |
| 긍정적 ,개관적 ,사람자체 존중하는게 이상적이고 좋아요
저도 그렇게 살고 싶어요
근데 이상하게 그런 사람이 편하지는 않아요
가끔은 실수도 하고 허당끼도 있고 내편도 들어주고.... 완벽하지 않은 사람한테 끌리는 공감대랄까요 ....
님 같은 사람 객관적으로 참 좋고 부러운데 주관적으로 편하지는 않을듯 싶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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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2017-12-19 pm 9:50:00
124.--.108.181 |
| 정말 내속을 내놓고 친한사람 몇이나 있을까요 겉으로보기에 그렇게 보이는것 뿐이지 속내는 안보여도
만나는 사람은 있을거 아니에요 그냥 그렇게 만나는거죠 차도 마시고 걍 밥도 먹고 슬적 쇼핑같이가자 등관심거리를 같이해보세요 취미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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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2017-12-19 pm 9:53:00
124.--.108.181 |
| | 상대의 관심사를 찾아보세요 그럼 공감대를 형성할수 있는사람 나와 레벨이 맞는사람 그렇게 조금씩 친해지는거죠 저는 속내는 너무큰기대기때믄에 기대안하고 저도 속내 안보이고 기대하지마세요 사람별사람 다있고 못믿어요 믈론 개중 믿을사람도 있을지 모르지만 속내안보여요 잘 공감대를 형성할수 있는 관심사가 같은 비슷한 사람을 찾아 이런얘기 저런얘기 그럼 조금더 친해질수도 있겠죠 그많은 무리수중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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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
2017-12-19 pm 10:58:00
58.--.71.251 |
| 사람들과의 적당한 거리를 두는게 나이들면 편해요. 친하면 그만큼 내 시간 많이 못가지고 불편할 때도 있구요~~ 아주 친하고 싶으면 그 사람의 재미없는 얘기도 많이 들어주고 내가 피곤해도 만나자고..
연락오면 나가야 하고.... 때론 혼자일때가 덜 외로울때가 있더라구요
맨날 몰려다니고. 했던말 또하고 하는 일상이 질릴때도 있어요
인생사 모든게 양면성을 지니는것 같아요~~ 좋은점이 있으면 나쁜점도 있는거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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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
2017-12-20 am 7:37:00
125.--.79.162 |
| 사회생활은 그랗게 하시고 사적으로 절친은 따로 이ㅛ으면 젤 이상적인거 같아요.
사회셍활에서 어설프게 정주다 뒤통수 맞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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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
2017-12-20 am 10:42:00
115.--.185.16 |
| 친구는 머리로 사귀는 게 아니라 가슴으로 사귀는 거죠.
이성적 판단으로 그리워하는 게 아니라
보고싶고 만나고 싶고 함께 있으면 좋은 그런 그리움이 느껴지는 사람이
친구, 잖아요.
친절한 관계는 인간관계에서 기본이 되죠.
가족, 이웃, 친구, 직장 등등 모든 관계에서요.
다정한 관계가 그 중에서도 '친구'일 거예요.
예의를 지키는 것은 정말 좋고 고마운 태도라고 생각해요.
그런데 곁을 내어주지 않는 딱 자른 것같은 예의는 좀 부담스럽죠.
너무 가깝고 오픈하면 윗댓글처럼 뒤통수도 위험해요.
깊은 친구 관계에서 은근히 다툼과 사건사고 많아요.
선택의 문제 같으나 타고나는 것의 영향이 커서 노력한다고 다 되지도 않아요.
인간관계...내 '문제'라고 생각지 않고 내 '특징'이라고 생각해도 좋을 듯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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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
2017-12-20 pm 12:01:00
211.--.141.126 |
| 나이가 드니
누구 얘기나 들어주는 사람보다
내얘기를 잘 들어주는 사람을 원하는거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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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
2017-12-20 pm 2:28:00
180.--.7.227 |
| 적당히 거리 두고 잘 사시는거 같은데요
뭐가 불편하신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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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
2017-12-20 pm 2:46:00
116.--.123.25 |
| 보통 친하다는 의미는 그 사람과 피상적으로 관계를 유지하는 것에서 더 나아가서
그 사람 속까지 들어가는 관계를 말하는 거라 생각됩니다.
원글님 같은 경우는 어떤 사람의 속까지 들어가는 관계를 맺지 못하니
그런 느낌을 가지는 게 아닌가 하네요
꼭 남을 흉보고 하는 말을 한다기 보다는 자신의 속 이야기를 너무 안하시는 건 아닌지?
이런 부분은 사실 본인이 더 잘 알지요
누구나 잘난점, 못난 점이 있기 마련이고, 또 그런 부분을 이야기 나누고 싶은 욕구가 있기 마련인데,
상대방이 그런 이야기를 나누기엔 원글님이 부담이 되는 상대일 수도 있어요
굳이 문제라고 느끼신다면 좀 더 자신을 오픈해보는 건 어떨까 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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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
2017-12-21 am 12:17:00
124.--.108.181 |
| 좋고 아무리 정이가도 인간성이 바탕이 되야지 인간성 기본안됨 친구도 안되는거 같아요
기본은 갖춰야 어느정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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