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17-10-28 am 9:45:00
211.--.227.53
저번에 글 쓰신분 같은데
식탐 많다는 말같아요.
외식하고 저녁 입가심 정도로 드실정도면 좀 과하게 드시는듯해요
낮에 부페음식 먹고 나면 과하게 먹어 저녁 입가심 정도로 먹잖아요
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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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0-28 am 9:50:00
1.--.127.50
글은 처음 쓰는 거고요
점심 외식한 날은 저녁은 가볍게 먹는다는 말이었어요.
저녁 외식하고 누가 또 집에 와서 후식을 먹나요?
2  ***
2017-10-28 am 9:50:00
114.--.235.42
본인도 모르게 어느순간 입에 붙어서 달리 할말도 없을때 나오는 건가? 내가 아니면 남이 뭐라던 무슨 상관입니까? 그럴때 마다 누구 엄마는 참 깨작거린다 하세요.
답글
3  ***
2017-10-28 am 10:02:00
175.--.49.191
사람들마다 거슬리는 말이 있는거 같아요.
저도 많이 먹는다 소리 듣는데(저도 인정)
전 맛있게 잘 먹는다는 의미로 생각되어
거슬리지 않거든요.
답글
  ***
2017-10-28 am 10:35:00
1.--.128.34
첨엔 저도 거슬리지 않았답니다.
그런 말을 하면 웃으면서 그래? 하고 넘어갔는데
어느 임계치를 넘아니 그때부터 거슬리기 시작하더군요.
  ***
2017-10-28 am 10:41:00
117.--.13.217
그래요. 처음엔 그래? 하다가 자꾸 반복되면
임계치를 넘는 순간이 와요. 그사람이 눈치가 없네요. 님을 꼭 공격하려는 의도가 아니라면요.
4  ***
2017-10-28 am 10:35:00
182.--.15.58
전 반대네요~
쫌..시원하게 먹어봐라..
입이 왜그리 짧노?
스트레스 라서..누구랑 같이 밥먹는걸 피하게 되네요..
신경 많이 쓰이시면..자리 피해보심 어때요?
전 잘먹는다 소리 듣고 싶네요..ㅠ
답글
  ***
2017-10-28 am 11:02:00
125.--.134.26
저두요
저도 제몫은 다먹고 점점 식욕도 좋아져 살쪄서 걱정인데
유독 저한테만 조금먹는다고 아마 맛없게 먹는다는 뜻이기도 하겠죠?
자꾸들으니 이말도 스트레스예요.
그엄마들이 많이 먹는거지 제가 양이적은건 절대 아닐텐데
5  ***
2017-10-28 am 11:07:00
1.--.174.64
잘먹는다랑 많이 먹는다랑 다른 느낌인거 같아요.
애들도 어른도 잘먹는다면 아주 나쁜 의미는 아닌거 같고 많이 먹는다는 듣기 좋은 말은 아닌거 같아요.
모임돈으로 내고 먹는건 상관없지 싶고,
가족 모임인데 저희 시누가족처럼 돈도 안내며 한우를 계속 시켜대면 싫어요.
답글
6  ***
2017-10-28 am 11:36:00
106.--.0.100
모임하다 보면 말라도 유난히 잘 먹고 많이 먹는 엄마 있더군요
근데 그게 나쁘거나 그러지 않아요
그냥 에너지가 좀 필요한가 보다 그렇게 생각해요
신경. 쓰지 마세요
답글
7  ***
2017-10-28 am 11:51:00
183.--.121.149
그 지인이 어떻게 먹는지 보다가 똑같이 반응해보세요 ㅋ
잘 먹으면
아유 이게 입에 맞으시나보네 잘 드시네~라고 하고
깨작거리면
이런거 싫어하시나봐 입에 안맞으셔~ 라고 하고 ㅋ
똑같이 대해줘야 상대도 느낄거예요

우리 모임에 유독 잘 먹는 회원이 있는데
밑반찬 싹쓸이는 기본에 공기밥 추가야 뭐...그러려니
이젠 애까지 데리고 나와요 쩝
애 먹는 건 본인이 추가계산해야되는데 기본만 딱 내죠
그런 사람에겐 아무말도 못하겠더라구요
너무 노골적이라...
노골적으로 비만에 노골적으로 식탐 많고 노골적으로 애까지 달고 나오는 사람에게 똑같이 대하긴 글죠
답글
8  ***
2017-10-28 am 11:57:00
112.--.66.151
전 소화력이 약해 외식을 꺼려요. 돈아까우니 먹게되고 집에와선 약먹고 아프고ㅜ
그래서 한그릇을 거의 다 못먹는데 왜이렇게 적게먹니 많이좀 먹어라 그렇게먹으니 그 몸 유지하나보네 이런소리가 별로에요. 그래도 악의있는말은 아니니 기분나쁘진 않아요. 반면 제동생은 제가볼땐 평범하게 먹는데 동생지인들과 먹으면 원글님같은 그런소리 듣는다네요.
다들 저처럼 한그릇 다 못비우고 깨작거린다고 한그릇 다먹는 사람은 자기혼자래요 ㅎ
그러면서 요즘 사람들은 왜이렇게 깨작거리고 못먹냐고 ㅋㅋ
기분나쁘다는 말은 안하던데 그런갑다 합니다.
동생이 170에 날씬해요.
잘드시고도 살안찌니 하는말일거에요^^
답글
9  ***
2017-10-28 pm 12:02:00
112.--.66.151
20년지기 딸 친구엄마. 저보다 5살많은 언니가 있어요.
키 150조금넘은 진짜 아담사이즈구요. 살도 전혀없고 말랐어요
근데 어찌나 잘먹는지.
아침도 국이 있어야한다며 바쁜출근시간에도 꼭 챙겨먹고 세끼를 다 챙겨먹어요ㅎ
차마시러 같이가면 가방에서 견과류 쿠키 막 나와요 ㅋㅋ
예를들어 2시쯤 뷔페가서 3시에 나오면 저녁은 패스하거나 과일로 간단히들 먹는데 꼭 찌게에 밥먹는대요ㅎ

같이 밥먹으면 진짜 잘먹네. 많이먹네 주위에서 그러긴하던데 그 말 제가 한적은 없는것같지만 조심해야겠네요.
답글
10  ***
2017-10-28 pm 12:25:00
173.--.116.42
저도 그런 얘기 많이 듣는데. 제가 좀 말랐거든요. 그래서 잘 모르는 사람들은 제가 입이 짧을거라고 생각했다가 예상보다 많이 먹으니까 다들 놀라서 그렇게들 얘기해요.
그냥 부러워서들 그러나보다, 그렇게 생각하고, 제가 연비가 좀 안 좋아요, 그러고 말아요.
눈치없이 식탐있는건 아니고, 부페에 가면 입에 맞는거 집중해서 많이 먹는 편이고 개인 음식 주문하면 제것 다 먹고, 여럿이 같이 먹는 음식인 경우는 눈치 봐가며 양 조절해서 적당히 먹어요. 그래서 주로 부페에 같이 가봐야 놀라고들 하죠.
그런데 저는 다양한 사람들에게서 같은 얘기를 듣는거니까 별로 기분나쁘지 않은데, 같은 사람이 매번 같은 얘기하면 좀 기분 나쁠것 같긴해요. 무슨 의도로 저러는걸까 생각도 들 것 같고요.
답글
11  ***
2017-10-28 pm 1:05:00
182.--.241.121
혼자 몇인분 먹는거도 아닌데 많이 먹는다는 소린 왜하나요?
또 그러면 말해요 나 내몫 일인분밖에 안먹었다고..저번에도 그러더니 나 먹는거에 관심이 많나보네 나랑 사귀고 싶어? 하고 깔깔 웃어요..
저는 제 옷차림이나 가방에 글케 입대는 지인이 있어요.
한달에 두어번 볼수밖에 없는 사이인데 똑같은 옷 입을수도 있지 저번옷이랑 똑같네 가방이 크네 작네 좀 차려입은날엔 옷 어디꺼냐고 계속 묻고 .
그래서 딱 저렇게 질렀어요 .내스타일에 관심 많네 ㅎ외로워? 심심해? 나랑 사귈래?했더니 주변 다른멤버들이 웃느라 뒤집어짐.
눈치는 있는지 다신 안그러데요.
안볼수도 없는 사이면 정색하고 싸우기도 그렇잖아요.
답글
12  ***
2017-10-28 pm 2:38:00
1.--.174.64
20년넘게 친구들 모임을 하는데 아직 미혼인 40대 친구가 있어요.
말랐는데 깨작 깨작 먹는데 숟가락을 끝까지 놓질 않고 배부르다면서 계속 먹거든요.
친구중 시댁때문에 안좋은 일 있어서 입에 거품 (?)물면서
시댁욕을 하는데 다들 같은 입장이 돼 맞장구치는중에 그 친구만 계속 먹고 있어서 당황스럽더라구요.
다른 친구가 그만 좀 숟가락 놓으라고 작작 먹으라 했는데
본인은 잘 먹고 남기면 안된다고 생각한다네요.
그 뜻이 아닌데요.
20대땐 잘먹는거 보면 이쁜데 나이들어 식탐부림 좀 그렇더라구요.
친한 사이끼리는 얘기하는데 안친하면 아예 말 안하지 않나요?
답글
13  ***
2017-10-28 pm 8:22:00
175.--.89.114
그건 님한테 빈정거리는거예요
뒤에서 꼭말합니다 뭐든잘먹는다 많이먹는다 100프로입니다
제아는 사람이 꼭 저랫어요 울아이들이 잘먹으니 볼때마다 잘먹는다 소릴달고살더니 뒤에서도 그랬어요
흉보더라구요 어찌나시샘이많고 남말을잘하는지 학을뗐어요
담부턴 그렇게 말하면 듣고있지마시고 인상쓰시던지 남이사많이먹든지 신경끄라고 한마디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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