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17-01-25 am 11:49:00
211.--.239.53 |
| 차라리 속 편하지 않나요?
받은 사람이 도리를 다 하라고 하시고 뒤로 물러나 계세요.
저희는 장남이라고 의무만 있고 이뻐하는 건 둘째라...
더 복장터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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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2017-01-25 pm 1:09:00
59.--.79.208 |
| 저흰 항상 니가 큰애니까 참아라 하시면서
뭐 챙기고 그러는건 다 동생들이죠
저도 윗분네 집처럼 대우 받고 싶네요
돈은 돈데로 쓰고 몸은 몸데로 쓰고
싸가는건 밑에 동서들입니다
완전 명절 짜증이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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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2017-01-25 pm 1:38:00
175.--.38.149 |
| 저흰 저희가 작은 아들네인데요.
며느리는 큰 며느리나 작은 며느리나
의무할 때만 가족이구요.
저한테 형님네는 부모 대신할 사람이니
잘 알아서 모시라는 말씀
저희 시어머님도 하십니다.
저희 아주버님과 저희 남편만을 볼 때,
저희 시어머님은
저희 남편을 더 좋아하시긴 합니다.
저희 남편이 부모님 하자는대로 잘 하고
부모님한테 정스럽게 하거든요.
그러나,실질적인 혜택은 다 장남에게 가요.
금전적인 것은 물론이고
(아주버님은 전문직이고 저흰 그냥 회사 다니는데도,아주버님은 금전적으로 지원해주시지만, 저흰 결혼할 때 전세금의 일부 지원해주신거 외에는 지금까지 1원 한푼 지원 없으셨습니다.2년마다 전세금 올라가는거 때문에 발동동 구르고 있어두요),
저희가 시댁 가서 밥 먹을 때는
그냥 있는거 먹자 하시며
냉장고에서 먹던 반찬 꺼내 먹는데,
형님네 오시면,어디서 못 보던 식재료를
냉장고에서 다 꺼내 한상 차리십니다.
형님네는 명절 때 오셔서
딱 음식하고 차례 지내고 바로 집에 가도
아무 소리 안 하시는데,
저희는 그 보다 늦게 가도
왜 벌써 가냐,더 있다 가라 해서
효자인 울 남편 때문에
시댁에서 몇날 몇일 묵습니다.
실속은 형님네가 차리고
저희는 시부모님이 그저 이뻐라 하시면서
곁에 끼고 있으려고만 하시네요.
그런데,사람 욕심이란게 끝이 없는지
형님은 다른 혜택은 다 받으시면서
그 이뻐라 하는 것 마저
자신들의 몫이 안되는 것에 불만이시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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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2017-01-25 pm 3:47:00
210.--.157.228 |
| 대놓고 그런말은 하지 않지만 저희 시댁도 그래요.
시아버지가 돌아가셨는데..시어머니뿐 아니라 시누들까지 시숙(장남)을 아버지같이 생각하고
대접하고 받들라고요.
큰집조카의 위치가 저희 남편보다 높고요.ㅎㅎㅎ
저는 일은 잘하진 않지만 도리랑 의무는 하는 며느리인데 남들눈때문에 필요해서 그나마 뭐라 대놓고
안하고(시숙,시동생 둘다 이혼이라...) 저희 애들은...음 그냥 관심제외대상 손주이자 조카들이고요.
남편은 장남인 시숙과 사랑하는 막둥이아들인 시동생 사이에 낀 전형적인 둘째아들인데..
인정받고싶어하는 안쓰러운 아들이네요.
재산이요? 당연히 시숙과 장손몫이고요. 기대도 안합니다.
저희도 어렵진 않아서 용돈도 넉넉히 드리는데도(물론 어렵지 않아도 부담스러울때도 있고요) 시숙이 부자라서 저희가 드리는 돈은
완전 껌깞 취급당하고 있는...그런 며느리이네요..
시동생은 모든 의무에서 벗어난 자유로운 영혼인지라 돈만 가져다 쓰는 그럼 사람이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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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2017-01-25 pm 4:46:00
222.--.185.43 |
| 에휴..큰며느리 좋다고 노래부릅니다
왜냐하면
제사때 큰며늘이 다하고
근처사니까 한번씩 일때문에부르면
큰며느리가 다해요
자잘한 돈도 큰 며늘이.
김장값도 큰며늘이 다해주니까요
작은 며늘은 일년에 딱2번 명절만 오구요
근데 유산은
일년에 두번오는 둘째.세째랑
동등하게 나누랍니다.
저는 무료봉사자입니다.
큰며느리 안좋아하는 세상이 왔으면좋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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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1-26 pm 3:10:00
1.--.3.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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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2017-01-25 pm 11:12:00
116.--.149.72 |
| 아들셋인데 큰아들 큰며늘 큰손자 챙기는거 눈에 훤히 보입니다. 티를 안내려고 노력은 하시는데 티 팍팍 나요.
돈들어가는건 막내인 저희가 다하고 살갑게 챙기고 신경쓰는건 둘째네가 다하는데 시어머니는 장남네 바라기시네요. 큰며늘 눈치보고 잘해주려고 하시고..
재산은 벌써 몇년전에 장남 앞으로 돌려놨어요.
둘째 셋째는 받을게 아무것도 없어요.
그런데도 막내아들인 남편은 어찌나 효자인지 어떨때 보면 벨도 없나싶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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