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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1-12 pm 5:17:00
125.--.127.8 |
| 일단 50 이셔도 뭔가 하겠다는 의지는 정말이지 높이 사셔야지요. 많이 알아보셨을테지요.
자영업을 님이 맡아서 하심 안되는건가요? 자격증도 하루종일 공부하는건 아닐텐데,
차라리 님께서 하던일을 접고 남편분 공부하는 시간을 대체하심이...
요즘 자영업 많이 힘들죠. 저희는 첨부터 회사를 그만두지 않고 했더니, 지금은 서로
보완이 되서 알바랑, 직원 두고, 저랑 신랑이랑 조 나눠서 하니 할만해요. 매출이야
정말 바닥이지만, 회사를 다니고 있으니, 그나마 신랑이랑 저 알바비 정도는 나온다고 할수 있겠네요.
경기가 늘 나쁘지는 않았고, 초창기에는 잘 벌었거든요. 다시 좋은날을 기다려야죠.
뭔가 접을수도 새로 할수도 없는 상태에요 지금. 남편분 공부하는 동안 그자리 메꿔주시고,
새로운 일을 하더라도 지금의 일을 접고 새로 시작보단, 월급쟁이나, 프릴랜서로 취직시키세요.
그게 안전할것 같아요. 저희 직업이 세개라(신랑이 개인사업자가 또 있어요) 세개합이 연봉1억 정도 되는듯 하거든요.
처음 다니던 직장을 프리로 바꿔 주1회 출근에 재택으로 바꿨고,
신랑이 집주소로 개인사업자 내서 또 재택으로 하는일을 만들었어요. 그리고 집옆에 가게도 하구요.
한개가 잘 안되면 한개접고, 새로운 일을 하는것? 너무 위험해요. 작은 수입 여러개가 안정적인듯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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