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1 인데 공부에 뜻이 없네요.. 그렇다고 탈선하고 그런건 아닌데 춤추고 노래하는거 좋아하고 뭐 그래요..
그렇다고 연예인 할정도 외모나 재능도 없구요.
제가 궁금한건요..
첫애가 저러고 철없이 시간만 보내고 있으니 가슴이 답답하네요. 낙이 없다고 할까요? 남편한테 말로는 공부 포기했다 기대안한다 하면서도 제가 아직 마음으로 포기가 안된건지.. 기대가 컸다가 실망해서 그런가봐요..
자식에 대한 기대가 없으면 무슨 재미로 사나요?
취미나 운동을 시작해야 하나요? 지금것 뭐하고 살았나 싶네요. 뭐든 자식 말고 낙이나 재미를 찾고싶어요..
지금까진 애 뒤치닥거리에 엄마들 만나고 바쁘게 살았는데 이젠 사람도 만나기 싫고 아이 친구엄마들 모임도 가기싫네요. 뭘 하면 제 행복을 찾을수 있을까요?
종교활동(불교) , 봉사도 시작할 생각이긴 해요..
|
목록
추천
Top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