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벌이 입니다.

저는 집에서 가정부 써가며 쉬고 싶은 1인입니다.

그러나 사정상

그리할 수 옶음을 한탄스럽게 생각 합니다.

문제는 양쪽 벌어 겨우 사는 처지인데

시댁이나 친정은 우리 부부를 걸어다니는 중소기업 이라고 끊임없이 돈을 요구 합니다.

남편이나 저나 성장하면서

기본숙식제공 이왜에는 받은것이 없습니다.

대학교 등록금도 장학금 받아서 과외 해가며 알아서 냈구요.

19때부터 집에서 돈 받아본 기억이 없습니다.

그런데 시댁이나 친정에서는 갈수록 다른 집과 비교하면서 돈을 요구 합니다.

없다고 단호하게 말하면 욕을 합니다.

맡겨놓은 것도 아니고

시댁,친정에서 각각 100을 요구하더라구요.

우리부부가 무슨 봉으로 보이나 봐요.

아이들 옷도 얻어 입거나 싼옷 사입히는데

새옷같다 싶으면

"자식은 눈에 보이고 부모는 눈에 안 보이냐?"

하면서 대놓고 난리 입니다.

마음 같아선

인연을 확 끊어버리고 싶습니다.

우리나라는 왜 부모가 자식한테 정성을 다해야 한다는것보다

무조건 부모한테 효도해야 한다는 효도사상이 있어서

이렇게 자식들이 당해야 하나요?

누구네는 이번에 유럽여행 보내줬다더라(이 집은 원래 부자인데다 아버지 사업 물려받았음) 누구네는 시모한테 밍크 사줬다더라(이 집은 아들이 치과의사인 관계로다가 경제적으로 원래 풍부함)

다들 비교하는 집 보면

어릴때부터 자식들한테 잘해 주었고 집에서 개인과외선생 다 붙여가며 공부시킨 집이고

저는 알바로 과외뛰러 다녔고

누구는 입이 없어 말 못하나 싶고

확 인연을 끊어버릴까요?

낳아준것만으로 고밥다고 해야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