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3아들입니다.  공부하는것을 좋아하지 않고 파고들며 공부하는 스타일이아니라  성적은 그리 좋지 않은 성적입니다.

40명중에 15등 정도예요

학원을 끊은적은 없어요 그나마 이성적도 학원이라도 다녀 나온 성적같아요

집에서는 늘 핸드폰과 함께하시고 학원숙제 아닌이상은 연필 잡아보지는 않는 아이입니다.

요번중간고사 성적이 나왔길래 아이와 얘기했습니다

아이는 그냥 자포자기하듯 그 성적도 잘 받은거라 늘 이야기 하죠,,,,  정말 한심스럽더라구요..

이제 고등생각을 않할수 없어 솔직한 심정을 들어보려 했더니만 저희 아이는 고정관념이 생긴것 같더라구요...

특모고,외고,국제고뺴고

일반고등학교와 특성화고 중 .......

일반고는 대학을 가기위해 중3들이 다 가는거고

특성화고는 성적도 않좋구 대학도 가기 힘들고 취업도 않좋은 곳으로 되는 곳으로 알고 있더라구요...

한 참을 이야기 했습니다.

저희 신랑은 저희 아이의 경우 특성화중에서도 특목고로 불리는 마이스터고 이런쪽은 못가지만,,,,

앞으로 기술적인면으로 봤을때는 특성화고의 과를 잘 선택해서 남들보다 먼저 배우는 것도 나쁘지않다며,,,,

특성화 쪽으로 알아보고 가는건 어떻겠냐고.....

궂이 공부싫어하고 고등3년을 힘들게 보내느니... 저희 아들과 맞을꺼 같다고 얘기하더라구요...

물론 틀린 이야기는 아닌데요.... 

저희 아이는 일반고를 진학하기를 원하는것 같아요... 물론 고정관념이 내포되어 있어요(애들 다가는 일반고 가고싶다고하더라고요)

생각없는 저희 아이와 어떻게 이야기를 이끌어야할지 잘 모르겠더라구요

물론 일반고가 좋다 특성화가 좋다 이런건 아니예요...

현실을 받아드이면서 뭔가 뜻이 있어 결정했음 좋겠는데...

별생각없이 이야기하는 우리아들 걱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