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얼마전 시누 딸이 결혼한다고 축의금 얼마 해야 하냐고 글올렸던 사람인데요 결혼식을 못가게됐네요 시누가 초혼이고 시고모부가 재혼인데 딸이 그때 6살인가 그랬어요 시누가 정말 친딸 처럼 키우고 아끼고 결혼전에 제 남편이 말안했다면 재혼도 그 딸이 시누 친딸이 아닌것도 몰랐을겁니다. 시누가 시집가서 아들 하나 더 낳았고요 아이들은 정말 사이좋고 시누딸도 부모님에게도 잘하고 동생에게도 너무 좋은 누나였어요 6년전에 취업을해서 시누는 서울에 살고 딸은 대전에 취직을 해서 시누가 방을 구해줬는데 2년전에 시누딸이 자취하는데 돈이 너무 많이 든다고 돈 모은다고 선배랑 같이 산다고 해서 너무 성실하고 착한 딸이라 엉뚱한짓 한다는 생각은 절대 못하고 그런가보다 하고 있었고요 선배랑 같이 사니 오지는 못한다고 해서 밖에서 보던가 딸이 서울 한달 두번 올라왔어요 사귀는 남자가 있었는데 조건이 비정규직에 집도 노후대비도 안된집에 시집간다고해서 딸 힘들게 할까 남친을 만나주지도 않았는데 결혼 날 잡았다고 일방 통보를 했나봐요 근데 알고 봤더니 시누딸이 선배랑 자취한게 아니고 그동안 친엄마랑 어떻게 연락이 되서 재혼한 친엄마 집에 들어가 살았고 결혼 반대 하는 시누 미워서 친엄마랑 남친집이랑 상견례하고 일방 날잡고 통보를 했데요 그리고 결혼식장도 재혼한 친정엄마 부부 시누부부 사돈집 부부 해서 6명이 같이 혼주석에 앉는다고 일방 통보하고요 고모부는 너무 황당해서 지금 결혼식도 안간다고 버티고 있고 시누가 중간에서 딸에게 계속 연락하고 있는데 전화도 안받는데요 시누도 지금 너무 황당해서 기절 직전이고요 그동안 금이야 옥이야 키우고 계모라 할까봐 자기 아들 못먹여도 딸은 먹이고 입히고 했는데 친엄마가 나타나니 그동안 키운건 물거품이되었어요. 시누가 항상 결혼하면 준다고 했던 아파트 결혼 자금으로 지금 당장 팔아 달라고 해서 그 아파트 판돈으로 남친이랑 같이 살려고 하는듯 해요. 시누가 아파트는 팔아서 줬나보더라고요 계모라 안준다 할까봐 그리고 시누딸이 몰랐는데 간질이 있는데 그걸 시누가 계모라 안고쳐줬다고 원망을 그렇게 했다네요ㅠㅠ 시누가 어릴때 부터 대학병원이고 안가본 병원이 없다는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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