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집에 중3이된 아들과 초등6학년 딸아이가 있습니다.

공부는 그닥입니다.

하려고도 하지 않습니다.

그저 단지 영수 보내며 학교 숙제 만 간당간당합니다.

시험기간이라고 더 끄적이는 적은 한번도 없는듯합니다.

처음부터 이랬던건 아니고 초등은 열씸히 둘다 끌고 갔습니다... 그러나 중 1들어가면서 나름대우를 하느라 여유를 줬더니

하루종일 핸드폰에 성적은ㅠㅠㅠ  그래도 중간중간 약간의 훈계와 혼도 냈습니다. 

지금 중3인 지금  너무 엉망입니다.  공부도 엉망ㅠㅠ  예의도 엉망... 기본적인것도 엉망...

어제는 애들이랑 얘기하다  넘 예의없는 행동에 효자손으로 매를 들었네요ㅠㅠㅠ 그런데도 할 말 당당히 하고, 부모바라보는 눈이 넘 미웠네요...  부모에게 죄송하단 얘기없이 그냥 지내들방으로 들어가고 말더라고요ㅠㅠㅠ

물론 사춘기이고...요즘애들 다 그렇다 지만... 전 너무 속상하네요... 이렇게 클동안  엄마인 제가 애들잘 못 돌본것같아 가슴을 쳤네요ㅠ

어디서 부터 어떻게 잘 못됬는지 저 지금 너무 한심합니다......

속상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