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아파트에는 좀 보이지 않는 급이 나뉘어져 있어요. 30평대 50평대 50평대 언니들은 당연히 형편이 좋으니 혼자 쓰는 용돈이 풍족합니다. 어쩌다 우연히 알게 된 언니를 한달만에 보게 되었는데 깜작 놀랐네요. 원래 골프,수영,개인피티,필라테스로 다져진 몸매지만 얼굴도 이쁜편이었느나 이번에 코,눈,턱,피부 다하고 완전 미스코리아 됐더이다. 나이가 60이 다되어 가는데 그냥 보면 아가씨 말만 안하면 ~ ㅎㅎ
역시 여자는 돈이 들어가야 하구나 하는 생각에 참 부럽더군요.
미국 다녀왔다며 근처 마트 갈때도 루이비똥
신발도 신다가 더러워지면 그냥 버린다고
아파트 정자안에서나 가끔 만나야지 자괴감 들어서 못만나겠다 싶네요.
나는 오늘도 반찬값 아끼려고 장볼때도 계산하면서 사는데 그 언니는 자식 3명 다 미국 유학 보내놓고 유유자적
정말 요즘따라 왜이리 돈 많은 사람들이 부러운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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