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6학년 딸이 자꾸 살이쪄서 고민이에요

지금 키 153에 몸무게가 53,6이에요

두달전보다 키가 1센치 컸는데 몸모게가 무려 7센치가 늘었어요..

한눈에 봐도 엉덩이랑 팔뚝이 몰라보게 뚱뚱해진게 보여요

제가 살찌는 음식좀 그만먹고 몸관리좀해라 그러면 그말에 스트레스 받는다고 말해요

그래서 살쪘다고 말하기도 겁나요

자기도 살찐건 알긴할텐데 군것질이 도저히 줄여지지가 않나봐요

키킨이나 피자 라면 이런걸 많이 먹는건 아닌데 매일 아이스크림 한개이상은 먹고 과자도 엄청 좋아해요

집에 아이스크림을 많이 사다놓으면 한번에 3~4개도 다 먹어치우니까 사다 놓지도 못해요

어찌해야  좋을지 모르겠어요

엄마가 간식 만들어 줄테니까 그런것좀 줄여라해도 대답은 알았어지만

먹는건 줄이는거 같지 않아요

이러다 정말 엄청 뚱뚱해져서 살뺴느라 고생할까봐 걱정이에요

발목을 삐어서 요즘 하던 수영을 쉬고 있는데 그게 더 영향이 큰것 같아요

수영 이제 거의 1년 배워가는데 수영끝나면 다른 운동도 시켜야겠죠?

태권도 같은거가 좋을것 같기도 하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