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는 덥고 휴가들 다녀오셨나요?

여기저기 블로그나 카페보면 젊은 애기엄마들 휴가 다녀온 얘기며...

해외든 국내든 좋은 리조트 /호텔/...

어린 애기들 데리고 여기저기 체험이며 계곡이며 물놀이 다녀온 이야기 거리로 도배들을 하고 사진도 종종 올라오는걸 보내요

그런데..

역시나 애들이 크고 중 /고등 맘들은 글도 안올리고 큰애들 데리고 다녀온 얘깃 거리도 없고...

중딩남매를 둔 저희집도 고등을 앞두고 있는 큰애 방학 특강으로 바쁘고..학원숙제도 겁나많아서 평소에도 시간이 잘 안나고

한번 놀러 갔다오면 수학숙제 밀리고..딱히 애들이 귀찮은지 어딜 갈려고 하지도 않고...

친구들끼리 소통하고 휴대폰 하고...

간간히 주말에 가벼운 나들이 및 영화 관람으로 방학을 보내고 있네요

그래도 여기는 중/고등맘들 많이 계신걸로 알고 있는데요~~

애들 크면 주로 휴가때나 연휴때 뭐 하시나요?

애들이 이젠 잘 안 따라 다니지 않나요?

어릴때는 여기저기 많이 체험도 하고 참 잘 다녔는데 애들 크고보니 딱히 갈데도 없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