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49인데요 워낙 치아가 약하게.태어낫고
어린시절 치과에 한번도 간적이없엇네요
결혼하고 나서 스스로 찾아가서 보니 6개의 충치가 그대로 (어릴적 건강기록부? 에 충치6개잇단기록잇엇거든요)
더 심해지지 않아 다행이지만 그 치아들이 아주 충치가 심해서 거의 절반이상 망가졌더라구요
돈도 없던때라 아말감햇고 나이들어 더 망가져 금으로 씌우고 ..
40부터는 정기적으로 가서 충치관리해요 조그만 썪어도 바로가서 레진하고
치과에 든돈도 엄청나네요 그래도 이렇게 자주해야 나중에 덜 든다해서 하긴합니다
그래도 워낙 이가 약해 충치가 자주생겨요
게다가 관절염이잇어 자주 마모되고 ( 지금 티비보니 마모형은 관절염이온다는데 맞네요) 약으로 입이말라서 더 충치가 자주생기고해요
그래도 특별히 문제는 없다 생각햇는데 40대후반되니 어금니가 혀로 만지면 느낄정도로 마모되엇고 윗어금니가 가라앉은 느낌이 들고 이사이가 벌어져서 음싣물이 자주끼고 치실안하면 못견딜 정도네요
치아에 문제가잇으면 전신질환이 올 가능성이 많다던데
시어머니가 이가 평생 안좋으셧는데 췌장암으로 돌아가셧고
친정엄마도 틀니하는데 치매에 당뇨등 기타질환 많구요
치과갈 여력안되는 옛날분들은 치아 건강 지키시는분들은 거의 없으실텐데
저도 어린시절 방치해놓은게 지금 이렇게 나빠진거아닌가싶어요
가난햇으니 누굴 원망햇겟어요 ㅜㅜ
지금이라도 자주 검진하고 관리하고싶은데 워낙 망가진 약한 치아라 속상하네요
그나마 빠진 치아는 없어 다행일까요
이상태로 더 심해지지않고 80까지 20개의 치아만 남아잇어도 성공한거라네요
이나이대 분들 치아건강 어떠세요
치아 건강하신분들 넘 부러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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