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22년 . 결혼전 시부 돌아가셧구요
몇년전에 시모돌아가셧어요
시집쪽 5남매인데 큰형이란 사람이.허영에 사치로 집말아먹고 애들 어릴적 시모집에 들어와살면서 평생백수 형제들에게 돈빌려가며 사치하고 안갚고 심지어는 30년전 1억을 빌려 안갚고 재판에서 승소해서 친척이 돌아가신적도잇어요
시모집에 들어와살면서 모신다고 제사 생신등 시집모임 거기서 다햇지만 수시로 형제들에게 돈빌려살고 시모는 근처 시누집에가서 살고 정작 자기집인양하고살앗어요
저는.결혼당시.십원한장 안받고 5년만에.집사서 집들이하니 질투작렬..그러면 아껴서 살던지 어찌나 사치하고 빌려서 생활하는지...
시모는 시누애들 크고 당신집에들어오니 싫은티 팍팍내고 시모 괄세 투명인간취급 (나중에알앗네요) 몰래인감훔쳐 시모집저당잡고 대출만땅받고 안갚은 상태 .. 황달걸려 아픈 시모방치해서 병원데려가니.암 ..일년 항암하다돌아가셧는데 그전에.시모에게잇는돈 다빼앗고 ..장례식장에서 다른형제앞으로 온 사람들 엄청많아 조의금 많이들어오니 그걸로 지 빚갚자하는 사이코 .. 잇는줄도 몰랏던 시댁 땅 지앞으로다해놓고 결국 시모집도 지가 다 차지 ... 울남편은 시모잇으니.내가 거기갓지 다신안간다 하며 인연끊고살앗는데
다른형제는 그걸 다 알면서도 뭐 콩고물이 떨어질까 큰형하고 연락하고 사는가본데 우리부부는 그꼴 못봐 인연끊엇어요 저보고도 가지말라하고 .. 그런데 몇년 지나니 남편이.다시간다고 .. 왜 가냐니까..그냥 세월도 흘럿고 그러네요 그래도 형제라 가고싶나본데 저는.가기싫으네요 정작 나한테.피해는 안줫지만 시모돌아가실때 피골이상접해서 새까맣게 탄 얼굴 넘 불쌍해서 아직도 가기싫어요 그렇게해놓고 돌아가시니 땅을치고 쓰러지듯이울고 쌩쑈를 하더라구요 저는.시모랑 사이가 좋은 편이엇거든요 제가 지방에살아 모시고살지는 못햇지만 정말 사이좋고 시모도 절 이뻐햇어요 돌아가시기전날 결혼당시 한푼도 못해줘서 미안하다고 하고 몰래 3백만원 쥐어주시더라구요 됫다고 어머님 맛난거 좋은거 사드시라고햇더니. 당신.마음이 안편하다고 꼭 받아달라고 ..유산도 한푼도 없다 미안하다하시고 ... 몇년지낫는데.마음아파요 보고싶구요
그런데 남편운 가더라도 저는 가기싫어요
남편은 제맘대로 하라는데 아이들보기에 그러네요
다행히 입시생이라 안가도될거같은데
내년에 그 시숙딸이 결혼한다네요 가고싶지도 않고 이대로 인연끊어도 전 상관없는데
아이들에게 그쪽 욕을 하는건 어른스럽지못한거같고
그냥 저혼자 안가도 될까요
시누들과는 사이좋아요
남편이 그집 안갈때 시누들과 따로는 만낫어요 우리집에도 오고가고
단지 큰집에만 안갈뿐여요
안가도 큰문제잇는건 아니죠
정말 연끊고 싶은 집이에요
남편만 시집가고 (큰집) 부인은 안가는 그런집 잇나요
남들이 어쩌든 시부모도안계시고 내가 큰문제아니고 가기싫으면 안가도된다는 주의인데 조금 불편함은 뭔지 .... 그래도 남을 의식하는건지 제마음이.헷갈리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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