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리 봐도 책임감이라곤 ,,
자기 아이가 학교서 누구와 싸웠다며
당장가서 그 상대 여자아이를 만나봐야겠다고
학급 아이들에게 혹시 누가 담임쌤 어딨냐물어보먼
잠깐 어디 가셨는지 잘 모르겠다 하라고 하고선
하교시간도 되기전에 집으로 간 담임샘을 어찌해야 할까요.
이 에피소드는 많고많은 말 안되는 경우 중 최신판인거구요
이 정도 쌤이니 평소 어떤지 짐작이 가지 않으시나요....
맘같아선 교장에게 확 말해버리고 싶으나
아이가 이 학교에 있을 시간이 더 많이 남은 아이라
겁나서 것도 못하겠구요
진짜 이건아닌데 스러운 기본안된 담임쌤 때문에 속 터집니다.
바꿀 수도 없고 학년이 어린것도 아니고
서울 일반계고 사립학교 담임선생이란 사람이,,
참고로 자기 아들은 초 1 입니다.
무슨 일이 있었건 근무 시간 중에 집으로 가는것도 웃기지만
그 이유가 자기의 초1 아들이 여자애랑 싸웠다고
상대 여자애 얼굴 봐야겠다고 간건 제 상식으론
도무지 이해가 안갑니다.
집이라도 가깝나요
학교까지 운전해서 1시간 걸린다고
7시 반까지 무거운 가방메고 언덕 걸어 올라 학교오는 애들 앞에서
늘 투덜대던 담임이거든요.
예체능 담임에 대해 편견을 갖지 않을 수가 없네요
정신 차리게 할 뭔 방법없을까요?
....,,어이가 없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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