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안 살림이나 아이 키우기나 스스로를 위한 공부나 뭔가 한가지에 몰두하고 있을 때가 있었는데 그럴 때는 시간도 잘 가고 뭔가 하고 있다는 뿌듯함이 있었어요. 요즘에는 그렇게 관심 가는 것이 없어서 최소한의 집안일을 해놓고 텔레비젼 보고 인터넷 하고 책 조금 읽는것이 일상이네요. 이런 시간도 나름 휴식하는 기분이 들어 좋기는 한데 이제 아이들 개학도 하고 저도 슬슬 뭔가를 해보고 싶은데 아직 무얼 하고 싶은지 무얼 해야 하는지 결정을 못했어요. 외국어를 하나 선택해서 해볼까 집안 인테리어를 배워볼까 요리에 재미를 붙여볼까 운동을 배워볼까 뭐가 좋을지 생각중입니다. 님들은 현재 무엇을 하고 있는지 남에게 추천하고 싶은 일이나 취미가 있으면 이야기 해 주세요. 재취업을 하기에는 너무 무능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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