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 해오름 올라온 글 중에 모임에서 싫은 사람 유형이 있었지요ᆢ
전 여태 왜 주변사람들이 절 피하는지 모르고 더 우울했거든요ᆢ
생각해보니 늘 '날 왜 사람들이 싫어할까ᆢ왜 나하고만 있으면 사람들이 말을 잘 안하고 분위기가 다운될까?'
하는 생각에 빠져서 늘 어두운 표정과 무기력하고 부정적이었어요ᆢ
면전에 사람을 앞에 두고 대화를 하는 중에도 머릿속에는 '이 사람이 날 싫어하나'라는 생각만 해요ᆢ
그랬군요ᆢ
제가 어둡고 우울해서 날 만나주지 않았어요ᆢ
그래서 저만 빼고 만났군요ᆢ
가짜라도 웃음짓고 활기찬 척 연기라도 해야겠어요ᆢ
우울도 전염된다니까요ᆢ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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