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댁 가까에서 노는 사람은 저뿐이 없는 지라

자주 가야 하는 상황입니다 일꾼으로요

문제는 저도 나이가 드니깐 안해도 될말을 꼭 한두마디 하고 오니

이 삼일은 마음이 불편하고 또 안그래야 지하면서도 가면 또 그러고

오늘은 복숭아가 너무 싸다고 가야 한다고 해서 나섰어요

가는 길에 친구분도 태워가지고

복숭아 몇상자를 사는데 한 10상자이상 다 들어다 놨다 했어요 이게 좋은지 저게 큰지

그러다 몇개는 또이상자 에서 저상자로  큰거로 바꿔치기

나중에 결국 직원이 뛰어와 이렇게 두면 다 쓰러 진다고 다시 놓고 가기 까지

꾹 참았죠

이젠 그상자를 시누네 아파트로 옮기기

집에 사람 없으니 문앞에 두고 가지고 하니

비밀 번호를 누르는데 안맞아요 삐삐빅 삑삑는 울려대고

전화하고 안받고 결국 문앞에 ..

친구분은 아들 딸네 이렇게 다 사주니 얼나나 좋으냐고 ???

집에 와서는 잘못골라랐다고 뭉글어졌다고 10번 이상 같은말

결국 저 한마디

거기 있는 상자 다 들었다놨다 고른거라고 더 좋은거 없다고

다 그상태이니 싸게 판거랍니다

삐짐 하고 왔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