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 버럭버럭 제게 소리 잘 지릅니다.
본인 스트레스로 못 참아 하는 중에
제게 당신은 조금 아는 걸 확대해서 말하곤 하는데 ‥
동생 제게 하루 중 두번이나
언니 이 답답아 말이 되는 소리만 좀 해. 생각도 안하고 말하냐? 그게 말이나 되냐?
저 그냥 조카 인서울 못 할 듯 하다기에 서울 가까이 있는 학교도 안될까? 하고 물은 거 뿐입니다.
그랬더니 거기 그과가 있냐? 제대로 알고나 말해라. 백프로 아는 것만 조사 다하고 나서 동생과 대화하나요?
딸 저보구 엄만 듣고 싶은 것만 듣지? 왕 개무시 하는 말 엄청합니다. 딸한테는 발톱의 때만큼도 대접못 받고 사는 거 이젠 받아들입니다. 어쩌겠어요. 제가 만든 딸인데. 다만 그래도 내딸 잘 살라고 그애가 내게 하는 거 생각 안하고 조언해 줍니다.
남동생. 제가 명령조로 말하는 동생에게 한마디 했더니 입만살아가지고 그렇게 살지 마라 넌 가족 아웃이다 라고 합니다.
시누 저 모르게 제명의로 일을 벌려 놓은 거 보고 하지말아달라 문자했더니 식구끼리 그것도 못 하냐고 난리 저만 나쁜 사람 되었구요.
절 싫어하던 사람1 동네엄마 참 제게 대놓고 저랑 참 안 맞는 분이셔요.
2.제게 경쟁심을 느꼈는지 제딸의 얘기를 계속 묻곤했으면 제 아들에 대한 나쁜얘기를 공개적으로
또 제 아들을 친구로 부터 따돌리고 같이 어울리는 상황에 따로 초대 자기들끼리 놀고
3.모임에서 한 친구를 너무 힘들게 해서 두둔했는데 한사람이 나서서 제게 뭐라뭐라
제 주변에 사람이 없습니다.
제가 나서서 모임을 만들고 베풀어도 어느 순간 다 흩어지고 제게 먼저 연락 안합니다.
하긴 먼저 연락하는 사람들 부담되어 적당히 거리두다가 멀어지기도 합니다.
여튼 이리 저는 인간관계에 문제가 있나봅니다.
그래서 이제 조용히 살려합니다.
한번 조용히
내게 거슬리는 일도 그냥 보아가며 당분간 조용히 살아보려합니다.
요즘 드는 생각이 어떤 모임이든 누군가 한사람의 희생이 있어야 조직이 자생 에너지가 생긴다는 것이지요. 전 좀 불합리한 것은 고쳐야 한다고 생각하고 지금껏 살았는데 어쩜 희생이 더 세상을 잘 굴러가게 할 수도 있는 거 아닌가 이제 그리한번 살아보려합니다. |
목록
추천
Top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