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시작한지 5개월째 적응햇다 생각햇는데
문득 문득 외로움이 파고 듭니다
누가 따돌리는 것도 아닌데 친밀감이 느껴지지 않아요
점심은 저 혼자 먹고 세분이서 같이 먹게 되는 구조예요
입사하자마자 교대근무하다보니 그렇게 만들더라구요
이유야 어찌됫든 시간여유는 더 잇으니 좋게 받아들엿지만
어느날엔 이유없이 외롭고 눈물나고 그만하자 싶으네요
차라리 짤리고 실업급여나 받앗으면 하네요
평생 외로운 사주인가봐요
어릴땐 친구관계중 밝고 명랑해서 늘 중심에 잇엇는데 예전의 나는 없어지고
눈물많은 어른이 되 잇네요
어제는 울지 않앗고 씩씩하게 버텻는데 나약함이 자꾸만 찾아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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