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때부터 시골서 강아지 고양이가 늘 함께 했고 지금도 두녀석 키우지만 생명이 다하는 날까지 잘 키우고 싶어요. 키우다 보니 정말 속섞이는 자식보다 더 위로될때가 많아요
요번주 인간극장에도 엄마강아지와 태어난지 몇개월 안된 새끼 강아지 하는 행동이 얼마나 애살많고
엄마강아지는 주인에게 갖은 애교와 똑똑하기 까지 하더군요.
그런데 목줄없이 늘 풀어두고 출연한 부부의 집이 차가 많이 다니는 도로와 그닥 멀지 않는듯 해요. ~
아무튼 엄마강아지가 없어져서 찾아보니 로드킬 당한듯 해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부부도 자식이 죽은듯 슬퍼하던데 저는 조금 화가 나더군요. 어른들 부주의로 그 예쁜 강아지가 죽었고 늘 붙어다니던 새끼강아지는 외로워 어찌 견딜지.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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