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집에 강아지가 있는데요 이번 주말에 아이 면접이 있어서 타 지방에 가야 할것 같네요 강아지도 있고 데려갈려고 새벽에 갈려고 했거든요 강아지가 아직 5개월 밖에 안되었고 집에 혼자 두기엔 불가하고... 근데 아이가 샘이 전날 가라고 했다고// 참고로 자사고 면접입니다. 8시부터 면접이라 50분까지 입실해야하고 그러다 보면 정말 꼭두새벽에 가야하는데 아이가 컨디션이 안좋을까 싶어서.. 그래서 생각한게 애견호텔인데요 예방접종은 5차까지 했지만 아이가 좀 겁이 많아서 아직 제대로 산책도 못했어요 목줄을 하고 나가면 얼음이 되더라구요 억지로 한두번 갔다오긴 했어요. 애견 호텔에 전화해보니 하루 만오천원이고 다른 종들하고 섞여 있기도 하고 케이지에 두기도 하고 한다는데... 맡겨두고 강아지 한테 오히려 안좋은 기억만 가지게 되는거 아닌지 걱정이 되어서요 그냥 힘들더라도 새벽에 같이 내려가야 할까요? 혹시 몰라서 동물 병원에서 멀미약 처방 받아 왔네요 혹 경험 있으신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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