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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풀이]
이런친구
정말
IP : 1.--.3.29
2016-11-22 (11:56:51)
조회수:885 댓글:5 추천:32
친구에게 남편이 사창가 갔다고 하소연 했습니다.
4년전인가
그리고
추스리고 살았고
근데 잊을만하면
사창가 다니니?
하며 염장을 지릅니다.
너희남편같이 사창가 다니는 미친놈들이 어쩌구
말 안하고 한참을 쏘아봤더니
꼬리 내리더군요.
전화 10번째 왔는데 이제 인연 끊으려고요.
말한 제가 잘못이지
누구를 탓하겠어요?
이게 친구인가 싶더만
참
저도 별수 없는 사람인가 봅니다.
제가 얼마나 못났으면 저런 친구와 만났을까요?
허이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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