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그글에 공감하는 바 큽니다. 특히 언제부턴가 외모가 권력이고 외모가 스펙이고 ~ 그래서 기를 쓰고 성형들 하고 피부과시술들 받죠.
저도 나이들며 그냥 안꾸미고 추레한 사람보다 외모가 빼어나지는 않더라도 잘꾸며 입고 머리도 제때 펌하고 염색 등 관리하는 사람이 보기 좋아보여요.
근데 문제는 그런게 다 돈이라는 거에요.
저도 나가 200도 안되게 벌면서 옷이며 화장품 미용실다니는 비용이 그닥 적지 않거든요. ㅜ ㅜ
성형이나 대단한 피부과 시술안받고 그냥 유행에 크게 뒤떨어지지않게 단정하고 좀 세련된 인상 풍기는 것만도 비용부담이 적지 않은데 제대로 꾸미고 살려면 얼마나 경제적 여유가 있어야할까 싶더라구요.
타고난 외모가 있으면야 바랄게 없지만 평범 그자체는 돈이든 시간이든 들여서 노력해야 반이라도 따라갈수 있는듯해요.
그냥 주절이 적어봅니다. 또 한해가 가는 연말이 되니 나이드는것에 대한 여러 생각들이 들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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