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중2 수학시험 봤는데 .. 어쩌나요 점수가 바닥 나름 열심히 했는데 학원보충도 성실히 다니고 자기도 집에서 풀어보고 어렵다고는 매일 했지만요 이렇게 충격적인 점수가 나왔다는게 학원샘도 굉장히 열심히 해주신듯하고 다녀오면 알아서 흥얼흥얼하고 뭔가 코드가 잘 맞는듯 했는데 어제까지 샘이 이렇게만 해주면 상위권 점수도 바라볼수 있다했는데 반타작 ... 서술형은 다 틀렸다는 그 소리에 허걱했어요 구멍 숭숭 맞죠 수학시험이 두려운건 아닌데 다 모르겠다는데요 위로는 충분히 해줄수 있지만 주눅들어있는 아이 생각에 일이 안잡혀요 그래도 내일 역사 시험 만점도전하겠다고 공부방 갔네요 마음은 항상 긍정이고 그런데 수학이 발목을 잡고 안놔주네요 ㅠ 너무 너무 속상해요 우리아이가 노력한만큼만 나왔음 했는데 반타작만큼 노력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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