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고 3맘에에요

정말 속이타고 답답하고 미칠것 같아요

아이 성향이 약간소심 약간 내성적 그러나

친구들과는 잘지냅니다

학원상담차 전화통화하다가  아이가 공부하는법을

모르는것같다고 ..주변 소음이나 소리에 아주민감하며

집중안하고 계속 바깓소리만 신경 쓴다고 ..자기것만 하면 되는데

초등때부터 그런애길 많이했어요..주변소음에 만 신경쓴다고..

아이에게 누차 주의를 주고 신경를 쓰지만

바뀌질 안더군요

더 미치는것은 시험기간 내내 문제집한권 안풀고 시험본다는것

제가 사다가 턱밑까지 주며 동영상 보는법도 알려주고 했는데 그때뿐..

ㅠ 죄다 6등급.  다들 과도 슬슬 걱정하고 고민 할때

저는 아무것도 ..학교도, 과도 ,알아볼수가 없네요

하고싶은것도 없고

그나마 착해서 학원에서 시키는것은 잘해요

영,수만 하는데 이해력이나, 유추,어휘력이 많이 부족하다고

다른과목은 집에서 해야하는데 학원만 다녀오는 끝 ..다른공부는 책으로 눈으로만

그래도 힘들다고 난리 ..제가 미쳐버리갰어요

어제 처음으로 제가 특성화고 안보낸걸 후회했네요

거기가도 마찬가지겠지만 ..아이가 딱히 배우고자하는 기술도 없고

늘수동적 . 도대체 뭘 하며 살아야 하는지 암담합니다

 공부하는 법을 몰라서 .. 

그리고 해도 안된다고 ..

제가 억지고 끌고 가는게 문제인지

그냥 이대로 놔둬야할지 ..밤새 잠이안왔어요

6등급 이 갈 학교가 있을런지 아님 군대를보내야하는지.

왠종 일 우울모드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