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님들도  저같은 경험 해보신분 있을까요?

저도 첨이라 당혹스러워 여쭤봐요

제가 오후타임으로 간단히 알바를 하는데

참 수많은 손님들을 겪어봤지만

어제 밤에 여자손님두분이 오시더라구요

그때 제가 계산중이라 제대로 두손님을

잘못봤는데..

계산끝난후 바로.. 서빙하려고 방에 들어간순간

여자두분중  한손님 얼굴을 본순간  갑자기 소름이확...

저보다 서너살쯤?되보이는  젊은 손님이였는데

얼구이 이상할정도로  핏기도 없어보이고  왜 공포사진보면

여자귀신얼굴이 퍼렇잔아요

이손님 얼굴에  퍼런 잔상?  퍼런기운같은게 맺쳐있더라구요

저 절대  무슨 신기있거나  뭐 알아맞춘다거나 전혀 상관도없는사람이고요

평소 수많은 손님들에겐  절대 절대 못느꼈는데  이상하리만큼

 그여자손님에게만  느껴지더라구요

말투도 그렇고 굉자히 까칠하고  싫은기운이 느껴젔는데

손님중에도  까칠하고 별의별 손님많았지만  유독 이손님에게 느낀게

왠지 죽은 사람을 대하는?기분

하지만 이손님  무슨 삐쩍 마른  환자도 아니고 젊은 그나이때 손님이였는데

서슬퍼런기운이  얼굴에 전체적인 느낌이  죽은사람대하는기분/?

자꾸만  이손님  언젠가  죽겠다는 느낌?

아무에게도 말은 못하고  여기에 글올려봐요

그냥 때되면  죽는 느낌이 아니라  안좋게 죽을꺼같다는 느낌?

이게 자꾸 들더라구요

얼굴도  죽은시체가 아니라   인터넷에 이미지사진보면 서슬퍼런 귀신 이미지 사진있잔아요

꼭 그걸 보는기분?

내내 서빙하면서 너무 기분이 안좋아  얼른 서빙하고  저 퇴근시간되서 바로 나갔네요

  같이 동석한..한손님은  이어폰끼고있고 전혀 그런기분안들었는데

딱 그여자손님 한명에게만  이런기분이 내내 들더라구요  서빙하면서요

참 이상하죠

소름이 확끼치는데

위에도 썻지만  저 멀 알아맞춘다거나 이런거에 둔하거든요

평소 예민하고 민감했다면  그많은 손님 하나하나 의미 부여하고 뭘느꼈을텐데

저 알바3년 내내 하면서  그딱한명에게만 느꼇네요

왠지 산사람과 귀신이 오버랩되면서

딱보는순간말이에요  그여자 속에 먼가가 있나봐요

보자마자  소름이 올라왔내요   허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