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그래도 친구같은 남편이 있지요 주말에 같이 쇼핑다니고 맛집다니고 여행다니고 대화는 통할때도 있고 아닐때도 있고
고딩친구 대학친구들 다 어디서 뭘하는지 아무도 연락이 되지도 않고 연락할 용기도 안나네요 십년이상이 흘렀는데 지금 다시 만나면 반갑긴 하겠지만 공감대 형성이 잘 될까 싶기도 하고 특히 개성 강했던 대학친구들 여러명이서 여행도 나디고 모임도 했지만 잘 단합이 안됐고 아이들 육아에 지쳐 모임의 필요성을 그닥 느끼지 못한채 세월만 흘렀네요 결혼안한 고딩 친구 동네 친한 언니 딱 이렇게 두명이 저희 정신적 멘토이네요
이마저도 요즘 코로나로 만나지도 못하고 있지만 선뜩 전화하기도 쉽지 않네요 죽으나 사나 그저 남편한테만 투덜투덜되는데 그나마 남편이라도 있으니 다행이다 라고 생각하고 살아야 겠지요?
주위에 친구들 많은 사람들이 부럽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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