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셋인데 85친정엄마는 혼자 사세요
하도 성격이 예민하고 ㅈㄹ같아 옆사람 기빨리고 지치게해요
사연이 많지만 둘째언니 엄마한테 몇억빌려 산 아파트가 30억가까이
빌린돈은 갚지도않고
20년동안 해외살고 연락처도 엄마에게 안알려줘여
20년간 명절에 큰언니와 둘이 찾아가고 아플때 병원가고
그런데도 매번 해외사는 언니 걱정
해외가면서 엄마집에 두고간 신혼살림 가득 좁은 집에 가득차서 앉아잇을수도 없게 해놓고
버리라 찾으러 오지도않을거다 해도 어떻게 버리냐하며 언니4식구 우리집4식구 가면 앉고나 서잇을수도 없는 단칸방에 현관앞에 싱크대 하나 .다른방에는 언니 짐가득 ...정말 사람이 살수없는 집이에요 엄마 혼자는 그냥저냥 살겟죠 이번에설에 가서 정말 앉아잇을데도 없어 두가족이 따로 먹고 기다렷다 먹고 밥다먹고 남자들은 밖에 나가 길에서 서잇엇네요 공원도없는 다주택길거리 ..ㅜㅜ
그런데도 유산을 집값올라 3-억대 집을 가진 그 언니한테 또 준다네요 가끔 한국 들어와서 그렇기 죽는 소리하고 돈뜯어가고
경미한 치매와 난청이라 엄마도 하고싶은 말만하고 듣지않고
결혼전까지 4년간 매달 300벌어 다 갖다쥰 나에게 니가 언제 돈준적잇냐 하길래 장부 다잇다 햇더니 안들리는 척
자식들 남편보기 부끄럽고 그러면서 형제우애 지키라는 엄마가 너무 싫으네요
남편은 회사가 어려워 당장 200만 갖다주고 아침저녁 알바에 온몸이 아프구만
친정언니 엄마 다 꼴보기싫고 연끊고 싶어요
이런마음 모르고 안거면 나쁜 딸년이라고만하니 홧병 걸릴거같아요
큰언도 사정 다 아나 워낙 싸우기싫어하고 언니도 좀 받은게 있는눈치
약아빠지게 엄마한테 알랑거리고 돈뜯어내지못하는 내가 바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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