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들대학가고 하루 네시간 주 2회만 가사도우미해요 한집에서
집주인 없을때 하는데 애는 어리고 어린이집가나봐요
애 가고 올때까지 하는데 젊은 부부라 터치안하고 할만 합니다
그런데 옷방에 책상 정리하다보니 얼마전 봉투가 벌려져있어서 슬쩍 보니
오만원짜리 십여장 만원짜리 몇장 천원짜리 이렇게 들어있는 두둑한 봉투가 열려져 책상위에 있더라구요
그런가보다 했는데 매번 그방을 청소하는데 계속 몇달째 있는거에요
저는 쌀 한톨도 가져간적없지만
도우미중에 슬쩍 한다는 사람도 많다해서
보통 집에 이렇게 돈을 벌려두나요
애가 어려서 돈을 몰라 그런거같기도하고
혹시 도우미 시험 하는건가 하는 생각도 드네요
페이는 늦지않게 잘 주는 편이에요
신경안쓰고 건드릴 생각도 없지만
나를 시험 한다 생각하니 기분이 좀 그렇고
그럼 두고봐라 절대 니들 원하는 대로 안가져간다 생각도 들고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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