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명절, 제사,생신 행사 등등 년 5~6회 방문하고 있어요.
당연히 찾아 뵙는게 마땅한데....제가 이기적인건지...나이가 들어서 귀차니즘이 있는건지... 효심?이 없어진겐지...
혼자계신 엄마 점점 더 외로워하시고 적적해하셔서... 조금 더 방문 횟수를 늘려보자는 자매들의 의견이 있었고, 동의하는 바이기는 하나 솔직히 적극적인 맘이 없네요..ㅠㅠ
이걸 계산하고 있는 제 자신이 좀 나쁜딸 같고...
적적함 달래드리러 년 10회를 간다고하면... 실행도 해보기 전부터 벌써 좀 벅찬 느낌인데...
이래서 자식키워봤자 다 소용없단 얘기가 있나봐여.... 내 자식들을 위해서는 앞뒤 계산 안하고 년 100회도 갔었겠다...싶은 생각인데.
당장 부모 봉양하라는것도 아닌데...왜이리 맘이 심난할까...
벌받을 것 같아요..ㅠㅠ
다들 노부모 봉양 어찌하고 계시나요? 시부모님(80대 중반) 두 분이 살고 계신데.....그냥 기본만 하고 있거든요....아니 어쩌면 기본도 안하고 있는거일수도.. 시부모님들은 나몰라라 하고있다가..당장 내 엄마 적적함 달래드리러 먼거리 주기적으로 가겠다고 말하는게 양심상 찔리는 것 같기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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