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센터 다니는데 제가 제일 어려요
53인데 ㅋㅋ
선생님은 70대 중반
55.59.65.70.등등 이렇게 있어요
더 어린 엄마들은 왔다가 금방 구만 두고
이 연령이 고정멤버에요 몇년
다음주 추석이죠
이 중에 65언니가 반장인데
명절 스승의날만 되면 돈걷어 선생님 선물해주려고 해요
이해해요 처음에는 분기별 1만원씩 걷었는데 말이많아 안걷고 이 고정멤버만 걷어 내는데
일년에 세번이나 챙겨주면 솔직히 형식상 해줘도 된다고 생각하는데
이 언니들은 매번 10만원이상 해줘야한다는 생각을 갖고있는듯하네요
저보다 더 선생님을 어려워하고 극존칭에 매번 칭찬하고 (외모 자격 능력.산생님 남편까지 등등)
옆에서 좀 듣기 뷸편하고
저는 여기저기 다니는게 많아 샘들 챙겨주려면 돈도 많이 들어요 사실 ㅠㅠ
저는 그냥 내가 돈내고 배우니 샘을 너무 신성시 하지않거든요 서로 필요에의해 만난거니 .. 인연에 연연해하지않고 그냥 내가 배울컨텐츠에 집중하는데
언니들의 오버하는 태도에 좀 불편해요
가끔 식사할때도 더치하면 편할텐데 굳이 서로 산다고하고
매번그러니 다음에 내가 사야하나 계산하게되요 난 얻어먹고싶지도 않은데말이죠
6~70세 이상이고 언니라 부르지만 세대차이일까요 ?
그 중에 한 언니는 샘이 바라는거같다고 샘 작품을 사줬다고 하네요
그지점이 이해가안가요 자기가 사고싶은것도 아니고 사주길 바래는거같은 느낌이라 사줬다고 ..이해불가
아....제가 예민한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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