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어제 오늘 이 물음을 보고 답을 올려도 되나 고민했었는데

저도 그즈음 많은 고민을 했던터라 그것이 생각나 답변을 달게 되었습니다..

저희아인 시골서 바이올린하다 각 지역 영재교육원이런데 다니다

원래 생각과는 다른 - 원랜 일반고 음대지망이었거든요..

서울권 예고로 진학하고 요번에 고3이라 한창 시험보고 있네요..

우선 아시겠지만 서울예고는 저희도 잠깐 욕심냈지만 우리나라 1등입니다..

고로 내신 1등급 필수고요...음악도 이런데 미술은 더 더 공부가 중요한거 아시지요??

입학하고도 기본 등록금도 일반고보다는 한 네다섯배정도 비싸고 실기지도비도 있고

암튼 저도 맞벌이지만 한 사람건 고스란히 다 들어갑니다..

미술은 고등학교 내내 공부 굉장히 열심히 하구요..평균 90점대라는 소문이...

잘 하는 아이들은 틈틈히 과외도 많이 받고..

실기는 저흰 실기강사님께 받으면서 또 교수님 레슨도 주 1~2회정도는 가야하고

미술도 비슷하지 않을까싶어요..

그렇지만 좋은 점은 아이가 저와 비슷한 꿈을 가진 아이들과 다니다보니 굉장히 행복해하고

또 꿈이 정해진 터라 앞만 보고 쭉~~ 갈수 있다는 점이 너무 좋답니다..

저 같은 경우에도 경제적으로 버거울 때가 있긴 했지만 후회는 없습니다..

우선 서울예고 보낼수 있으면 꼭 보내세요^^ 너무 부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