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는 김치를 주는 사람은 맣은데

제가 여지껏 맛난 김치를 못먹어본듯 해요.  그래서 일년에 김치통 그것 한통도 제대로 안먹었느데.

주는 사람은 친정엄마.   연세가 많아지면서 인위적으로 맛을 내는데 저는 절대 못먹겟어요. ㅠ

그리고 저희 나이 차이 맣이 나는 큰언니가 김치 주는데 젓갈을 맣이 넣어서 또한

저에게 안맞지만 한통정도 얻어먹어요.

저희 시모님은 워낙 음식 하는거 싫어해서 요즘은 제가 김치 얻어다 주는데.

아무튼 맛 없고요.

저는 사실 제대로 담글줄도 모르고 걍 주위에서 얻어먹으니 담글 생각도 안하고요

직장맘에  남편은 또 타지역 근무 애들 집밥 매끼니도 안먹지만 고기만 찾고. ㅠ

어제 주말에 친구집가서 김치 얻어왔는데 가끔 얻어먹었는데

요번거는 정말 맛이 좋네요

그래서 곰곰 생각해보니 저 혼자 산다치며은  정말 부식이 안들고 김장비용은 좀 맣이 들듯하네요. ㅎㅎ

친구가 해남배추인가 아무튼 맛난거 따로 구입했다는데

친구도 시골에 배추주는 어른 계시지만.

아무튼 제가 여지껏 제대로 된 김치맛을 몰라서 여태 그렇게도 김치 소비가 안되었듯 하네요.

다른분들도 그렇죠 김장김치가 맛나면은 다른반찬 크게 필요없죠. ~

친구도 친정엄마랑 같이 담는데 제가 레시피 잘 배워두라고 당부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