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교 아이랑 예비고등 아이가 있어요

작년부터 일본 오사카 꼭 가고 싶다고 (유니버셜 등) 노래를 부르더라구요

그래서 어렵게 시간 맞춰 패키지로 예약 했는데 모객이 모집이 안되서 취소를 했지요

방학때 가자고 했는데 ..남편이 최고로 바쁜 시즌 이에요 (업무상)

4~5월달에 조금 여유 있으니 그떄 상황봐서 가자고 하네요

그럼 둘다 체험 학습도 내야 하고 ..저도 직장을 다닐려고 계획중 이라서 직장에 다니고 있을줄도 모르고..

무엇보다 큰애가 고등학교 가고 체험학습 내기도 눈치 보이고 전~ 싫더라구요

중간고사도 있고 여름방학땐 덥고  ㅠㅠㅠ

남편은 셋이 같다 올려면 갔다 오라고 하네요

저는 반반 입니다.

남편과 해외 가봤어도 애들 데리고 저혼자 가본적도 없고 ..가이드가 있다지만

자유여행 (유니버셜) 1일  들어있는 상품이라 잘 찾아갈지..놀이기구 무서워서 탈줄도 모르는데 ㅠㅠ

과연 공항 수속부터 두 애들 데리고 잘 할수 있을까?  일본어도 못하고 .. 걱정도 되고요

남편과 함께 가고 싶지만 억지로 남편 시간 맞추게 한다는게 미안 하기도 하고 딸래미 졸업 기념으로 여유롭게 2월달

방학때 가면 애들도 체험학습 안내도 되고 저도 집에서 쉴때 갔다오면 여유는 있구요

또 방학이라 같이 가는 일행중에 학생들도 있을거 같아서 재미 있을것도 같구요

작년에 평일에 가니 사람도 별로 없고 좋긴 한데....비슷한 또래들이 없으니 좀 심심 하더라구요

어자피 패키지 여행사에서 가면 함께 다닐 일행들도 비슷한 연령층이 있으면 좀더 좋을거 같긴 하더라구요

방학이라 학생들 데리고 많이들 가시 잖아요.. 모객이 모집 안되서 취소 되지는 않을거 같기도 하구요

2월달 졸업식 끝나고 중순쯤 아이들과 저랑 셋이 갔다오는게 좋을까요?

남편 시간 있을때 기다렸다가 체험 학습 내고 갔다 오는게 좋을까요?

다른 분들 이라면 이런 상황 어떻게 하시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