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아는 엄마가 물어보고 싶은게 있다고 차 한잔 하자고 해 만났어요..
친구 엄마인데 중3 되는 아이고 수학공부방에 다니는데 교재 맞는건지, 다음 교재는 어떤게 좋을지 묻더라고요.. 제가 더 잘 아는건 아니지만 그래도 교육쪽에 일하다보니 제게 가끔 묻거든요..
교재를 들어보니 개념책할 때 숙제나 연산이 조금 느린 아이들 연산 시킬때 쓰는 교재더라구요..그교재만 쓴다면 너무 약해 솔직히 말해줬는데 반응이..그교재 상을 너무 잘푼다며 기분 좋다고 했는데 갑자기 말이 없어졌어요...그리고 상은 1학기,하는 2학기를 말하는거뿐 실력을 말하는게 아닌데 그렇게 알고 있어 사실대로 말했는데 왜 잘못 말한 느낌이 날까요?
상을 잘 푼다고 자랑하러 보자고 한건데 제가 괜한 얘기 해줬나 싶어요..그래도 아는한 제대로 말해줘야 할 것 같아 그랬는데 괜히 말해준거가 싶네요..
최근에 같은 이유로 만난 분들도 교재가 너무 선생님 위주로 하더라구요..가르치기 쉬운거요..잘 확인하시고 결정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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