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그냥 공부 했어요.
중등수학까지 하고 학원에 갔어요.
학원간지 6개월 정도 되었어요.
처음에 가자마자
테스트 하고 수1하고 경시입문반 들어가면 된다고 해서
근데
아이가 경시반수업이 재미 있다고 하는데요.
설명은 알아듣겠는데
막상 풀려면 어렵고 10문제 중 4문제 정도 맞아요.
현재 예비중이고요.
보통은 수2실력까지 마치고 중등심화 여러번 하고 경시반 간다고 알고 있는데요.
이 학원은 중등심화도2-1
3-1
만 하더니 바로
수1이랑 같이 경시반에 넣더라구요.
아이는 재밌다고 하는데
점수도 안나오는 경시반 계속 다녀야 하는지
학원 시간은5시반부터 9시까지 월 수
금요일은 경시복습 하고 정석테스트 해서7시45분 부터 9시까지 입니다.
아직 진로는 결정하지 않은 상황인데요.
학원에서 시키는대로 해도 될런지
잘 모르겠어요.
고민하다가 해오름에 올립니다.
아마 학원은 무조건 반에 맞추고 영재교
과고
치는순으로 하려는가 봅니다.
선배님들 조언 부탁 드려요.
내신이 중요한데 중등수학반은 이제 안하고
시험칠때만2주 공부한다네요.
경시와 정석위주의 공부
이대로 괜찮을런지
학원 마치고 나면 집에 오면11시 다 되는데 안쓰러워서 더 복습하란 소린 못하겠더만요.
이러다 지치지 않을까 싶어요.
어쩌다 영재학교 가기위한 학원 커리에 맞춰진게 아닐런지
고민하다 머리 터질 지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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