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고등학교 입학하는 딸아이가 있어요

수학을 어려워하고 영어를 더 잘했었는데...

영어학원 문제로 학원을 옮기기도 하고 수학 선생님과 친구들을 잘 만나서

3학년부터는 오히려 영어보다 수학을 잘 하게 되었네요

문/이과를 놓고 고민이 생기네요

딱히 한 가지를 엄청 잘 한다기보나 그냥저냥 골고루 잘하는 상위권 아이 입니다

수학도 문/이과 따로 진도를 빼야 해서 선택을 하라고 했다는데...(수학 선생님은 이과 가라고 하는모양)

교대를 생각하고 있어서 당연히 문과를 가라고 했고 그럴줄 알았네요

그런데...요즘 문과보다 이과가 취업도 잘되고 거의 이과가는 분위기라고 고민중이고

교대만 바라보고 문과를 지원 했다가 뚯데로 잘 안되면 어떻게 햐냐고 ㅠㅠㅠ

이과는 수학과/과학을 엄청 잘해야 된다고 들었네요

제가볼떈 저희 아이는 국어도 좋아하고 차라리 과학보다 사회쪽을 더 잘하는것 같아서 문과쪽으로

말은 하는데..... 영어가 점점 어려워지고 문과 오는애들이 영어는 꽉잡고 있을거라 하는데..

그럼 문과를 가면 영어가 발목잡고...

이과를 가면 과학과 수학이 어렵다고 한다면 어느하나 쉬운게 없다는 건데..

이런경우 어디를 가는게 현명한지 선배맘님들의 경험담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