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딸아이와 중딩때부터 절친이고 저희 집에 워낙 자주오고 아마도 평생갈 친구로 보입니다. 두아이가. 성격도 무던하고 다투어도 금방 사과하고 참 예쁜아이들이에요
저희아이는 검정고시로 대학을 가서 현재대학교 1학년이고 친구는 올해 졸업을 하는데. 졸업식때 갈 사람이 아무도 없습니다. 엄마혼자 계시는데 암투병중이라 ㅠㅠ
제딸아이가 원래 가기로 둘이 합의 했는데 ㅎㅎ 둘이 정신없이 지내다가 졸업식날을 잊어버리고 하필 제딸 아이는 그때 동아리 모임에서 제주도에 가는지라.
제가 가보면 좋겠는데 이렇게 사무실에서 타이핑 치고 하는 업무지만 자리를 비울수가 없어서요
졸업식날 꽃다발이라도 전달하고 싶은데 방법이 없을까요 아니면은 가보지도 못하는데 꽃만 전달하는게 이상할까요. ~
그냥 따로 선물만 줄까요. ~
밑에 졸업식 글을 보니 마음이 더 아프고 안타깝네요. ㅠㅠ |
목록
추천
Top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