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임 ㅡ 밥도 안주고 그냥 무관심으로 내버려 두는 것
유기ㅡ버리는 것
학대ㅡ정신적 육체적 괴롭히는 것
다른 곳에서 학대가 의심되는 아이에 대한 글이 올라왔는데 댓글들에 어렸을 때 각자가 학대당한 기억들을 쏟아내시는 거에요 ㅜㅜ
그러고 보면 저도 팬티만 입고 쫓겨나갔다던가 연탄 부지깽이로 맞았다던가 파리채로 맞았다던가 그런게 있어요
엄마가 이혼하고 혼자 키우느냐 힘들었겠죠
직장상사랑 옆방에서 무엇을 했었고 ‥
그런데 엄마를 생각해보니 3살부터 계모손에 컸고 뒤지게 맞고 15살에 상경해서 엉망진창 아빠를 만나고 ‥
참 신의 도움 없인 맨정신으로 살기 어려웠을 만 하네요
처음 말한 그 글에 나오는 애는 아파트 계단에서 자는 아인데 엄마가 아빠가 퇴근하실 무럽에만 문을 열어주는 거에요 엄동설한에
신고해야죠
1388 로 전화하거나 동사무소 사회복지사에게 말해주면 신고인 비밀유지 되고 조사들어간다네요
마음 아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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