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할때부터 지금까지 시댁문제로 가슴앓이많이 했네요.결혼전날(저흰 중매요) 신랑 전에 사귀던 여러여자로부터 전화받고. ,ㅠㅠ 그래도 진행한 결혼식에 아무도 절값을 안주셔서 또 트러블
그런데 신혼여행마치고 시댁가니
대놓고 저희신랑보다 제가 못하다고 ㅋ(뭐 딱히 나을것도 없는데 말이죠)
그런데 동서형님과 시부모와 저하고에서 문제가 생긴건데요
참 약게굴고 .속이 훤하게 보이는데도.무조건적으로 형님편만드시는 시엄니~~
예를들면
형님은명절에전날에 늘 늦게옵니다(딱히 이유는.목욕갔다오느라.아님 운동갔다오느라.아님 집안대청소하고 오느라ㅋㅋ)
이유도 웃긴데
시엄니하는말이 더 화나요
저는 암말도 안하는데
제가 가면. . . .느그 형님은 며칠전에 다녀갔다 이러셔요ㅋㅋ
명절전날에 할일이 있지
며칠전에 왔다가면 그게 뭔가요??
해마다~~~ㅠ
그나마도 2년전부터는 오지도않고. 왔다가도 지맘대로 사라지고, 그러더라구요
그럼에도 형님편드는 멘트를 날리시는 시엄니ㅠ
저보고
"느그형님은 돈버느라 힘드는데
니는 암말도 말아라"
저도 결혼내내 방과후 교사로 알했는데
형님이 돈을 더 잘벌어서인지~~~
그럼 어떤분은
형님이 용돈 많이드리겠지?이러시겠죠
근데 시부모 칠순에도 20만원밖에 못내겠다해서 저흰 100만원내고 형님은 그리 내고도 저는 좋은소리 못들었네요ㅠㅠ
각설하구요
이런상황에서 시댁 조카결혼식이 있어요
저 정~~말 가기싫거든요
시엄니 형님한테 살살(?)거리면서 친한척하는것도 보기싨고.저한테는 진짜 과하다 싶을정도로 저한테 할말 다 하면서. 형님한테는 아무소리도 못한다는거.그것도 형님이 저렇게 자기맘대로 휘저음에도 불구하구말이죠
하아~~~~
20년 이렇게 살았음됐지 이젠 더 이상 아무것도 맞추고싶지 않아요
사실 화병같은게 생겨서 여기저기 몸도 불량하고 우울증도 사실 있어요(진단받아 약먹는거는 아니지만.스스로 느끼기에요)
진짜 당분간 어떠한이유로든 만나거나 부딪히고 싶지않은데.
그래서 결혼식 참석도 하고싶지않은데
제가 너무한거일까요?
|
목록
추천
Top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