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족여행을 가서 둘째아이가 갖고 싶은것이 있어서 사주었습니다. 6만원정도 큰아이는 갖고 싶은것이 없냐고 하니 없다해서 그냥 왔습니다. 집에 와서 하는말이 나는 뭐 안샀으니 동생이 산것 만큼 6만원 돈으로 달라더군요. 아이로서는 당연한 말 같은데 왜이리 불쾌하고 마음이 안좋을까요? 매번 이런식이라 조언 구합니다. 아이 둘다 공평하게 대하고 물건도 공평하게 하려고 합니다. 매번 동생이 만원 사면 돈으로 달라 5만원이면 돈으로 달라. 당연한 듯이
부모가 물주로 보이나 싶고 자식한테 삥 뜯기는 기분이랄까!^^ 순간적으로 한대 후려갈기고 싶은걸 참았네요.
전에는 둘째는 3만원 가량의 인형대가리를 사고 큰애는 3만원 현금으로
그돈으로 문상을 사더니 롤게임 스킨이랑 룬을 다 사지르고
이번에는 동생 6만원 어치 샀으니 지는 6만원 현금으로 달라네요. 줄 생각은 하고 있었으나 당연히 달라 하니 기가 차네요.
공평하게 똑같이 해야 하는건 맞지만 이럴 경우 어찌 대처 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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