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의얘기 잘들어주고  남이 부탁하는거 거절하지 못하고

뭐든 결정할때 "나는 괜찮으니 먼저 선택하라" 양보해줌

같이 뭘 먹어도 상대방 접시에 더 덜어주고,

"나는 상관없어,  괜찮아" 라는 말이 일상

누가봐도 배려심 많고 참 착한 사람으로 보이죠?

이런 모습만 보고 철썩믿고 그동안 지냈는데

사람과 사람사이를 왔다갔다 서로서로에게 흉을보며 다녔더라구요

결론은 이 사람도 저 사람도 다 자기맘에 안드는 대상 이었던거죠

이사람을 자세히 보니

앞에서는 하지 못한말

추측성 발언,  " 내가 이렇게 까지 하면 상대방은 나한테 요만큼이라도

해줘야 하는거 아냐" "서운하다는말", "내가 너한테 어떻게 했는데"

" 나한테 해준게 뭐가있어"

부부관계하는거 까지 얘기하고

어린이집 선생님한테는 남편이 돈을 잘 못 벌어

본인이 아르바이트 해서 아이를 잘 돌보지 못했다는 뉘앙스로 상담 하던

모습, 욕심부리던 모습, 은근사람떠보는 말투 

이런 사람은 자신스스로도 모르는 자기 내면에  무슨 자격지심이나

착한컴플렉스가 강하게 자리잡고 있는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