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학년 남자아이입니다..  착하고 순하고..   가족의 사랑과 귀여움을 받는 아이입니다..

그런데..  이번 담임샘과의 상담에서...   너무 말이 없다고...  걱정될정도로 말이 없다고 합니다...

그리고 자신감도 없어보이고...  발표때도 작은소리로 말한다고 해요...

그래서 집에 근심이 있나 싶을정도엿는데... 막상 제 얼굴보니까..   그건 아닌가 보다고 성격인가

보다고 하시드라고요....(아마 문제가정?? 인줄 아셨나봐요)

내성적인건 알고 있었는데요...   성격에 비해...  친구들도 제법 많은 편이고..

(근데 노는 그룹인애들하고만 노는거 같음)  집에서는 게임을 많이 하긴 하는데..  집에서도 말이

많지는 않지만 묻는 말에는 대답도잘하고...그럽니다~~

 좋아질꺼라고 혼자 믿었나봅니다...

상담도 원래 안가는데... 마침 시간이 되서 간건데요...

막상 들어보니...  걱정이 많이 되네요...  잠도 안오고...

주말만 되면 친구들 만나 노느라고 9시에 나가 6시나 되서야 들어옵니다...  더 놀고 싶은데 배고파서

온거라고요..   친한 친구들과는 잘 지내는거 같습니다...

친구들관계나 반 아이들에 대해서 물어보면 거의 긍정적인 답변만 돌아오고요..

선생님도 문제 될정도는 아니라고 하시긴 하는데....  아이가 문제로 느끼지 못하고 있는데... 제가

먼저 물어보기도 좀 그래서 지켜보고 있는데요....

마음이 아파요.. 아이에게  어떻게 해야..   이 아이게 도움이 될지 조언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