밑에 댓글중에 효자는 효자를 낳는다고 써 놓으셨던데
동의 못 해요.
친정아빠가 효자중에 상효자셔서 엄마와 저와 제 남동생이 좀 불행했었어요.
그리고 아빠가 술도 잘 마셨는데요.
남동생이 그걸 보고 자라더니 와이프를 행복하게 해 줘야 한다고 12년동안 본가는 발길도 잘 안하고 심지어 명절에도 그날 아침에 왔다가 밥만 먹고 일어서요.
자기 애와 와이프만 챙기기에 급급하고 심지어 술도 안 마셔요.
자기는 자기 와이프한테만 잘 하면 된답니다.
대신 저 혼자 힘 드네요.
그럼 부모님 돈이나 받지 말것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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