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실과 방안은 매일 청소기 돌리고 적어도 이틀에 한번은 걸레질 하는데요. 화장실은 그만큼 안하게 되거든요.
그런데 다른집 화장실 보고 놀란게... 타일은 물론 줄눈사이에 얼룩하나 없고, 심지어 바닥마저 물방울 하나 없이 바짝 마른 상태로 반들거리게 닦아놨더라구요. 저 정도로 유지하려면 매일 청소해야 할텐데.. 대단하다 싶고, 그 부지런함이 부럽기도 하고, 매일 세재에 노출되면 건강이 안좋을거 같다는 생각도 들고 그러네요.
사실 집청소는 매일 안하면 짜증이 나서라도 바닥청소는 강박적으로 꼬박꼬박 하는데요. 화장실청소는 정말 안하고 싶어서 미루다가 하거든요. 깔끔한 분들 정말 많나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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