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일을 하다가  어절수 없는 상황으로 전업으로 있게됐는데

어느날부터  인가 앞집 문 여닫는소리가 장난 아니게

큰거예요

처음엔 그냥 큰 가보다 했는데 시간이 가면 갈수록

고의로 그러는것이  느껴지는것이예요

그집은 자동아닌 열쇠로 여는  조금만 조심하면

살작 그냥 닫을수있는것을 일부러 ..  그러는듯

저의 처음 이사 와서는전혀 그런소리는 나지 않았는데

언제부터인가..

그리고 오래된 23평집이라 앞집이 바로앞

문에 작은구멍 이있는데 어느순간 그걸로 저희집

본다는생각이 ..제가 우리집 확인하니 현관 신발 까진 보이더라구요

어느 여름 방학때 애들과 이런저런 애기하다가

제가 현관문을 열었는데 우리집문옆에 초인종쪽 서있는게예요

그거 저한테 몇번 들켰어요

너무 놀랐고 그땐 여름이라  옷차림도 ㅠㅠ

아저씨머쩍은듯 그냥지나갔구요

그러구나서 제가 구엉을 막았어요

그뒤부터인가 문소리가 ...나 나간다,  나 들어간다 라는것같고

애들은 늦게 오고 남편일찍오는데 남편 들어오고 4~5분있으면

꼭 나오는 소리 ,문닫는소리는 안들려요

그리고 몇분뒤 닫는소리

 우리딸 엘벳 누르고있으면

꼭 대기탄것처럼 나오거나 합니다(우리딸말)

저도그런 느낌 많이 받구요

저도 몇번 ..뭐앞집이랑 엘벳 만날수는있지만

우리 나오면 꼭 급하게 나온 티가나요

60중반인데 수면 잠옷차림으로 폰만들고 나오니까

식구들 외출하고 오면꼭 2~3분있음 앞집 문소리나요

이런애기 남편한테하니 며칠보더니 정말 그러네 하더군요

염강탱이 하루종일이러고  소리내고 다닙니다 (정말 듣기싫어 죽겠어요)

애들땜에 좀 늦게 자는편인데 밤 12시 반 새벽 1시까지도 담배 피러 나가는지

우리집에 불켜졌는지 확인하러 가는지 참~ 알수가없는 ..

일부러 엘벳 안타고 계단 내려가고 있으면 문소리나요(얼마나크면 )

엘벳은 그층 인데 사람이 안타요(손님온건아니고 )

그냥 내려와요(미스테리)

아들 딱한번 .외지에살고 아무도 안와요. 마누라도 있어요

저희집 말을 엿듣는다는 느낌도 받구요

남편 처음엔 제가 예민하다더니

저희딸도 자꾸 애기하고 무섭다고 하니

남편이 좀 심하긴 하네 하더군요

방법이 없어요

얘기하면 괜히 않좋을것같고 자기들은 아니라고 하면..그만

은근 스트레스에요

제가 빨 리 직장을 나가야 이런 소리 안들을 텐데

철문소리 만 나면  가슴이 두근거려요

별일 없어 집에 종일 청소하고있을땐 몇수십번 씩 이러고 소리나요

아침일찍  다나가면 저혼자 있거든요

문소리 듣기 싫어서 혼자 밖을 몇시간씩 방황하고 오후에 집에 간날도 많아요

로이로제 걸려못살겠어요

징그럽워요 .밴백머리길러 올백 묶고 다니니까(개인취향 이지만)

마누라랑 따로 다니는거같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