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엔 신입이고하니깐
한번씩 밥 같이 먹고 그럼 내가 사고 했는데
사실 점심값 부담스럽거든요.
사무실에서 시켜먹는데
잘먹었습니다.
이것도 아니고
돈은 어떻게 계산하셨어요? 물어보지도 않고
밥만 먹고 끝이네요.
26살 여자애..나쁜 애는 아닌데
눈치가 좀 없는거 같애요.
대 놓고 달라고해도 나쁜 선배 소리 안듣겟죠??
여유있는 내가 내줘야하나? 싶기도 하다가
내가 왜 신입 밥을 사야하지?? 라는 생각도 들고
지금 그 애 밥값만 15만원 이상은 쓴거같네요.
그러면서 네일아트한거 자랑하고 놀러간거 자랑하고 그러고
뻔히 내가 계산하는거 알면서도 말을 안하니..
조금 얄밉네요.
더치페이라고 달라고해도 되겠죠?
내가 넘 야속해 보일까요?
밥먹고 왜 밥값을 안주는건지... ㅠㅠ 몇 푼 안되는거 달라하기가.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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