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오름맘님

정말 궁금해서요. 글올립니다. 저는 20년 장롱면허를 탈출하려고 3월 한달간 운전연습 열심히 했어요. 운전강사와 30시간 연습도 하고 주말에 틈틈히 신랑과 운전연습합니다. 30시간이 끝났어요. 근데.. 아직 속도만 내면 넘 무섭고 특히, 제가 아직 차가 사이즈를 잘 모르겠어요. 중대형차이긴 하나 저의 자질의 문제도 있겠죠. 아이들이 기벡 못하는 것 다 제 탓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ㅠㅠ. 오늘 오후 한가한 시간에 연습하고 아파트 입구 들어오는 데 원래는 잘 들어 왔었는 데 제가 왼쪽을 너무 좁게 좌회전한거예요 . 그래서 후진을 하려는 데 엑셀레이터가 안되서 좀 세게 밟았더니 뒤로 쌩. ㅠㅠ
뒤에 아무도 없었기 다행이죠. 정말 큰일 날 뻔했어요. 아직도 가슴이 쿵쿵거리네요.

신랑은 처음부터 잘 한 것 처럼 이야기 하는 데( 믿을 수 없음 ㅋ ) 저는 정말 궁금해서요. 제가 얼마나 운전연습을 더 하면 차 싸이즈 계산을 잘 할 수 있을까요? 아직 주차도 잘 모르겠어요.

해오름 맘님은 운전 얼마나 하시니 차 싸이즈 측량이며 주차가 잘 되셨어요??

운전 포기할까 망설이는 맘입니다. 경험담 좀 나누어 주세요.